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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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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길 잘 한 게임 / 안 사길 잘 한 게임 2023년 한 해동안 스스로 적절한 게임을 구입했는지 = 돈낭비 안 했는지 궁금해서 체크를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이걸 그냥 확인만 할 게 아니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 Good to Buy //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게임들, 게임패스로 즐긴 건 제외 [바이오해저드 Re:4] 바이오 해저드1 때부터 알아왔으니 저에겐 레지던트 이블보다 바이오 해저드가 더 익숙합니다. ...라고는 해도 호러게임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바하 시리즈도 즐긴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모두가 명작이라고 칭송하는 바하4가 리메이크를 만든다길래 이때다 싶었었네요. 총질에 취약한 편이라 진행하는데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게임만큼은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젤다의 전설 : 티어스 오브 더 킹덤] 굳이 설..
2023 게임패스 덕분에 즐긴 게임들 게임패스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독형 게임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해서 멜론이나 애플 뮤직처럼 한 달 구독료를 내면 제공되는 게임들을 한 달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거죠. 장점은 엑스박스는 물론 PC에서도 가능하며 클라우드가 지원되는 게임은 어플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최신 게임은 거의 지원되지 않으며 XBOX 콘솔용 게임과 PC용 게임 목록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네요. 그 외에도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약 1년간 경험해 본 게임패스에는 돈값을 훨씬 뛰어넘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레드폴이나 스타필드 같은 마소의 부진만 아니었어도 누구에게나 강하게 추천할 서비스입니다만... 2023년은 엑박 퍼스트 파티에게 악몽같은 해였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
리뷰) 블라스퍼머스2 참회자가 짊어져야 하는 고난은 한 번으로 충분하지 않았던 듯 합니다. 기적의 추악함이 다시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영면에 들게 된 줄만 알았던 참회자는 다시 일어나 무기를 손에 쥡니다. 블라스퍼머스2는 1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그리드 아래 얽힌 지도들을 한 칸씩 탐색하며 지도를 밝혀나가고 숨겨진 능력과 무기를 찾아 보스를 격파하며 최종 구역으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이 메트로베니아라고 이름 지어진, 이제는 진부하지만 탄탄한 장르 아래에 수많은 게임들이 창의성을 고찰해왔습니다. 블라스퍼머스는 이단점프, 공중대시를 2탄에 와서야 도입한 셈입니다. 창의성이라는 관점으로는 낙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뻔뻔하리만큼 전형적인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을 고수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게임은..
리뷰) 와일드 하츠 수렵 액션 와일드 하츠입니다. 처음 공개 당시에는 경쟁자가 없는 몬스터 헌터의 대항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딱히 추가 업데이트도 없고 후속작 소식도 없네요... 23년 11월 초 쯤 게임패스에 추가됐었는데 당시 P의 거짓, 워테일, 용7외전, P5택티카 등 할 게 너무 밀린 상태라 이제서야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 사실 제대로 마무리도 못 했어요, 종류별로 하나씩 잡아보고 더는 못 하겠어서 그만뒀거든요. 그렇다고 못 만든 게임은 아닌데, 그럼에도 잘 만든 게임 역시 아닙니다. 이 괴리감 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떨어져나간 듯 싶습니다. 제가 느낀 점들 하나하나 짚어보자면, [케모노(몬스터)의 거대함] 케모노=짐승이란 일본어죠, 몬헌에서 몬스터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같아요. 기본적으로 케모노 사이즈를..
공략) 페르소나5 택티카 - 퀘스트 12 : 괴도에게서 배우는 전략안 12번째 퀘스트입니다. 끝까지 나를 괴롭게 만드는구나... 이번에는 심지어 버튼식 엘리베이터를 넣어놔서 더 정신없네요 어휴. 이건 말로 설명이 힘들고 영상 보시는 게 빠르실 겁니다.
리뷰) 페르소나5 택티카 일단 저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애초에 페르소나 이전에 여신전생1 때부터 시리즈 자체의 팬이거든요. 그렇다보니 페르소나5 스크럼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도 해봤기에 페르소나5의 외전작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택티카도 초반은 괜찮았어요, 초반에는. 그리고 초반에는 설정 설명도 하고 흩어진 동료도 찾고 해야하니 늘어지는 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초반 조금 지나서도 진행과 연출이 늘어지더니... 중반이 지나서도 그 텐션을 유지하니까 슬슬 지치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진행해서 사실상 엔딩은 거의 억지로 봤습니다. 그러면 장점과 단점을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장점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일단 장점부터... [세세한 한글화] 자막 한글화야 당연한데 양이 많진 않지만 일러스트에 포함된 ..
일지) 스파6 - 크리스마스 복장 얼추 완성 최근 고스트트릭과 블라스퍼머스2를 열심히 하다보니 스파6가 약간 뒷전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내 플스5는 스파6 머신이니... 하다못해 파이팅 패스는 채워놔야하지 않겠어요? 2023년 마지막 파이팅 패스는 연말답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꽉 차 있습니다. 어제 쳐발리면서도 황금 게임기에서 해서 그런가 포인트가 많이 채워졌군요, 14티어까지 올려놨습니다. 저 뒤로는 이모티콘들과 크리스마스 느낌의 부츠 정도라 장갑까지만으로도 아바타 꾸미기에는 충분했네요. 그래서 아바타는 요런 느낌으로 꾸며줬습니다. 저 흉물스러운 녹색 바지는 필요없으니 미니스커트 느낌으로 상의만 입히고 스타킹 신겨줬어요. 신발은 나이키 닮은 운동화 있길래 빨검으로 색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찍어 본 사진. 여담인데, 스파6 아바타 커마는... 예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부 완료 선행에는 선행으로. 혐오에도 선행으로. 나도 막 몇십 몇백씩 하고는 싶지만... 조금씩이라도 자주 기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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