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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하늘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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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일째 - 니 몸은 이제 내 밥상인 것이니라 세번째 스냅무비네요. 요즘은 거의 항상 몸에 기어올라와서 간식을 받아먹습니다!! 후드입고 가까이 대면 옷 안으로도 잘 들어오네요 에헤~
87일째 - 두번째 스냅무비~ 똥쟁이 아가씨 텐트 놀이 시간.
76일째 - 요즘 재미들린 스냅 무비 ㅎ 스냅무비 좋네요~~ 바인과 로드무비의 장점만 골라서 만든 거 같은데 굳이 유료번들 결제 안해도 쓸만합니다!! 전 이미 질러버렸지만... 여튼 복순이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털이 약간 빠지는 듯 한데 털갈이인건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니 식단을 좀 신경써야할 거 같긴 하네요.
65일째 - 슬슬 빛 강도를 높여가는 중 아직 손으로 바로 잡아 올리는건 부담스러워서 항상 천에 둘둘 만 다음에 들어올려요. 약한 스탠드 불빛에는 거의 적응을 한 거 같아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스탠드 목을 꺾어서 빛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데 완전히 꺾어놨던 걸 조금 들어올려서 밝게 만들어봤어요. 조금 어색해하는 거 같긴 하지만 밥도 잘 받아먹고 먹고나선 여전히 도망도 잘가.... -.,- 날씨가 조금 시원해지긴 했는데 더더더 선선해지면 겨울 후드입고 후드속에서 길러버리려고 합니다 흐헛. 손과 몸에는 여전히 잘 올라오는데 유독 우리 안에 들어가있을땐 쓰담을 받아주다가 피하다가 하네요 편하게 있고 싶을때가 따로 있는건가 이 츤데레녀... 조금만 더 친해지자~
56일째 - 이제 스텐드 불빛 정도는 우습지!! 처음에는 스탠드 불만 켜도 밝아서 얼어버리는 복순이었기에 일단 친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제 제 옷 속으로 별 거부감없이 들어와서 잠도 자고 먹을거 주려고하면 바로바로 손으로 달려들어서 슬슬 시기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단! 밝은 곳에서 먹을 거 줘보자! 했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잘 먹네요 +_+ 사과 마이쩡 사과 마이쩡 뭔가 다른 거 같다 닝겐 뭐냐 밝다 여긴 어디냐 그만 쳐다보고 밥이나 줘... 사진상으로는 꽤 밝아보이지만 야경모드로 놓고 찍은거라 빛이 많이 들어오는대신 느리게 찍는 바람에 조금만 흔들려도 핀이 나가게 되어버리네요. 이제 스탠드를 졸업하고 방 천정등을 켜놓고도 우다다 놀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48일째 - 이제 니 어깨는 내꺼다 빛 적응 훈련은 후일로 미루고 일단 친해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케이지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돼버려서 케이지를 옆에 두면 쏙 들어가버리는게 좀 문제네요. 근데 케이지를 멀리 치워놓으면 제 몸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거부감은 없어졌습니다. 후드티 안에 헝겁 집어넣어두면 안으로 들어가기고 하고 꽤 친해졌네요. 여전히 손대면 좀 거부하는 티가 보이긴합니다만... 어쨌든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진도나가면 언젠가는 제 손안에서 잠도 자리라고 믿어요 +_+
34일째 - 교태로운 자태 복순복순 복순이~시크함이 넘쳐서 한달이 넘었는데 친한척도 안해줌....손위에 올라와서 간식만 집어먹고 쓩 도망치는 엉덩이만 바라봐야하는 내 신세 ;ㅁ;
29일째 - 졸려죽겠는데 왜 깨움... 야행성이라 낮엔 맥을 못 춰요.손에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선 졸리더라도 이럴때 좀 만져줘야...다른건 안하고 그냥 계속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작은 동물이지만 체온 무시할게 못 되더군요;; 여름이라 손에 땀이 막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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