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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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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칵테일 - Song of Pandora (Avatar2) 뻔하디 뻔하고 딱히 몰입도 안됐던 스토리와는 다르게 요즘 기술로 구현한 판도라 행성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의 부제처럼 판도라의 바다를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제 생각대로는 되질 않았네요. 그래서 아예 판도라 행성 하나를 전부 잔에 담아봤습니다. 파란 부분은 하늘인 동시에 바다입니다. 하얀 부분은 구름인 동시에 바다거품입니다. 쩌는 2D로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4D는 몰입도 안되고 색감도 제대로 못 느껴서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 자세한 메이킹 과정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게임 칵테일 - Smoky Fist (Sol Badguy from Guilty Gear Strive) 여러가지 의미로 격투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갱신해가고 있는 길티기어입니다. 저도 나름 어렸을 땐 격투 게임에 미쳐있었지만... 피지컬의 노화로 즐겜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장르가 되어버렸네요. 최근 발매된 길티기어 시리즈의 신작 스트라이브를 모티브로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첫 주자는 주인공이자 길티기어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솔 배드가이입니다.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느낌과 불을 주로 사용하는 특성상 시나몬을 태운 연기를 충분히 활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게임 칵테일 - Three Potions for The Hunter (Monster Hunter Series) 최근 가장 재밌게 즐기고 있는 몬스터 헌터에 나오는 물약들을 칵테일로 재현해봤습니다. 최신작인 라이즈에 나오는 모양의 약병은 도저히 구할 수 가 없어서... 결국 구작 디자인의 물약병과 최대한 비슷한 걸 사용했네요. 귀인약은 공격력을 올려주다보니 강한 느낌의 맛을 지향했습니다. 단맛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지만 쌉쌀한 맛이 섞여있고 약간이지만 다른 두 잔보다 도수도 높은 편입니다. 경화약의 효과인 방어력 증가를 어떻게 표현할까하다가 고소함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재료들은 마시면 든든해지는 느낌으로로 선정해봤구요. 회복약은 아무래도 가장 많이(...) 들이키다보니 부담없이 마시기 쉬운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상큼까지는 아니지만 가볍고 상쾌한 맛을 지향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약' 이다보니 세 칵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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