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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게임 일지

Ver. 2.0.0 업뎃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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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약 일주일 전에 2.0.0 패치가 있었죠.

 

드디어 함정으로 못잡는 애들 참전

기존에 약속됐던 테오, 크샬, 오나즈치는 물론이고 예상도 못한 바젤의 참전으로 역시 빛지모토를 외치게 만드는 풍부한 컨텐츠들이 추가됐습니다.

 

이제는 마음껏 유현을 돌릴 수 있다! 물론 안나올 놈은 안나옵니다만

그와 동시에 호석 테이블의 꼬임 같은 버그들이 해결됐구요.

 

호석 장착 화면에서 Y를 누르면 드디어 호석 검색 후 장착이 가능, 이제 좀 살겠네

뭣보다도 장비선택창에서 호석 검색 후 장착할 수 있는 게 너무 편해져서...

당연히 있었어야하는 기능인데 호가다 시스템만 넣고 본인들은 호가다 안하고 출시한 티가 났음 정말로.

 

뭐 그래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긴 한데,

 

왠만한 애들은 이쯤오면 레어도 7 무기 있던데... 대검, 해머, 조충곤은 억울하다

조충곤이 주력인 입장에서 레어도 7짜리 무기가 없는 무기군이라 아쉽습니다.

여전히 알 수 없는 히트박스의 기준도 아쉽고, 특히 분명히 훨씬 위에 있는데 쳐맞고 날아가는 Z축 히트박스는 이상해요.

장비창 호석 검색도 좋고 마이세트에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 표시도 좋지만 거기에 더해서 잠금 기능도 넣어줬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제 수렵질은 무난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칭 몬린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속도로 사냥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단지 오래 잡고 있을 뿐이라 대단하진 않은 기록이지만 진짜 몬린이 분들에 비하면 일반몹은 평균 10분, 고룡급은 평균 15분이라 나쁘지 않게 사냥하고 있다고 봅니다.

결혼 즉 미라클
주력 무기는 조충곤입니다만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어요, 그게 재밌으니까
가장 많이 잡은 건 초반에 자옥 안줘서 한 맺혔던 마가이마가도씨

반복에 반복인 와중에 이것저것 다양함을 시도하는 게 몬헌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무기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방어구와 스킬도 다양하게 셋팅해보며 놀아야죠 뭐.

 

라이즈 때문에 다른 게임을 하지도 못하겠고 할 필요도 못 느끼는 요즘이네요 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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