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분야/지름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링백] Looper Nick Slingbag / 루퍼 닉 슬링백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날씨가 추워지면 본능적으로 손이 주머니에 들어가게 되죠.자연스럽게 그동안 들고 다니던 토트백을 들고 다니는 게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백팩은 있지만 사이즈가 좀 커서 평소에는 잘 가지고 다니진 않습니다.버스나 전철을 자주 이용해서 사람이 많을 때 조금 불편하기도 하구요.백팩보다는 살짝 작고 손으로 안 들어도 되는 가방이 뭐가 있을까...찾아보다가 슬링백이라는 가방이 딱 제가 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요놈을 찾게 되었습니다.화려하거나 요란한 디자인을 싫어해서 깔끔하고 튼튼해 보이는 외형이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정장은 물론 셔츠만 입었을 때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죠.그렇다고 서류가방 마냥 올드한 느낌이 아니어서 여행을 갈 때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13.. [폴딩 나이프] CIVIVI Odium Damascus / Wood 얼마전에 생존 배낭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https://soulbomb.tistory.com/1319 생존배낭 점검작년 말에 대한민국이 소스라치게 놀랐던 적이 있었ㅅ브니다.뜬금없이 미사일 경고가 전국민에게 퍼지면서 전쟁의 불안감에 휩싸였죠.정말 다행히 대한민국 상공으로 날아드는 미사일은 아니soulbomb.tistory.com 완벽하게 제가 원하는 구성이 꾸려진 건 아니라서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상태입니다.그 중 하나가 제대로 된 캠핑 나이프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접이식 멀티툴에 작은 칼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그걸로는 아무래도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됐거든요.나이프는 식칼 말고 구매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브랜드도 많이 찾아보고 디자인도 한참 비교해 봤습니다.너무 군인 감성도 싫고 너무.. [음료] 오설록 신제품 밀크티 주말에 아내와 더현대에 다녀왔습니다.지하 1층을 가보면 항상 뭔가 팝업 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 오설록이 있더라구요.평소랑 뭐가 다른지 살펴보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밀크티를 새로 출시했는데 시음 해보니 괜찮아서 마침 할인도 하는 김에 종류별로 하나씩 사왔습니다.설명해주시길 우유가 섞여 있어서 그냥 따뜻한 물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하시네요.오설록에서는 거의 잎 차만 주문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종종 구입할 거 같습니다. [게임패드 부품] 격투게임 패드 유저를 위한 대각선 입력 솔루션 햅틱 진동, 그립감, 키감, 터치센서가 달린 버튼까지.듀얼센스는 훌륭한 게임 패드입니다.최근 보이는 소니의 멍청하기 짝이 없는 행보와는 전혀 다르게 말이죠. 하지만 이 훌륭한 게임 패드를 사용하기 유난히 부담스러운 장르가 있으니, 바로 격투게임입니다. 물론 반론할 준비가 되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압니다.최근 2024 EVO의 챔피언인 Punk도 그렇고 의외로 많은 격투게임 프로게이머들이 패드로 대회를 참가하죠.하지만,프로게이머가 패드에 어떤 적응을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어떤 분께서 트위터에 만화를 그려 올리셨었는데 너무나 공감되어 일부분만 가져와봤습니다. https://x.com/harpuiaaaa/status/1671028226934837248바로 저 외곽 곡률.. [보드게임] 스플랜더, 캐스캐디아, 카베르나 어쩌면 손 대면 안되는 것에 손을 대버린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긴 듭니다만.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질러버렸고 모아 놓으니 푸짐해서 보기 좋네요.게다가 아는 분들에겐 보이시겠지만 대중성 높고 언제든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대부분입니다.윙스팬도 룰만 익히면 금방이고 오래 걸리고 무거운 건 카베르나 하나 뿐이니까요. 윙스팬은 예전에 글을 써서 올린 적이 있으니 제껴두고, 스플랜더는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표본 그 자체입니다.놀리는 보석없이 고득점 카드를 가져올 것인가...빠르게 특정 카드를 모아 귀족을 데려올 것인가...코스트를 지불해 점수를 쌓으면 끝이지만 효율을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캐스캐디아는 윙스팬처럼 꼭 하나 소장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게임] 역전검사 1&2 택배 발송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집중할 게 생겼네요 핳.그런데 오공도 아스트로봇도 패스하고 선택한 역검입니다만...아스트로봇이 너무 잘 나와서 살짝 후회가 되긴 됩니다??둘 다 사면 되니까 뭐.월말에는 젤다의 전설도 있네 할 거 많다. [유니폼] 광동 프릭스 철권8 울산 유니폼 최근에 생일이었거든요.뭔가 좀 지를 수 있는 여유 자본이 생겼습니다.평소에 생각해 두던 거 몇 개 구입하고 약간 돈이 남았는데 마침 아빠킹님 철권8 방송을 보고 있었거든요.아, EWC 철권8 이번에 울산 선수가 우승했었지, 유니폼 살 수 있나?싶어서 검색해보니 광동 프릭스도 MD샵이 있더군요.그래서 이번 EWC 우승을 거머쥔 광동 프릭스 유니폼을 울산님 마킹으로 질렀습니다. 구입을 어정쩡하게 목요일에 했더니 주말 지나 화요일에 배송이 왔습니다.옷 하나 준비하는데 뭘 그리 오래 걸리지...? 싶을 수 있는데,주문할 때 선수별 유니폼 목록이 있는 게 아니라 유니폼에 어떤 선수 이름을 새길지 고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주문이 들어가면 선수명을 인쇄해서 배송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듯 합니다. 하여간 도착했습니다. .. [카메라] 로모매틱 110 카메라 사진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만족하고 살아온지 한참됐는데...어느 사이트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소품 소개하는 웹진이었던 거 같습니다.필름 카메라가 너무 마음에 들게 생긴 거에요. 조금만 관심있으면 아시겠지만 제대로 사진 찍으려면 바디도 렌즈도 가격이 어마어마 하잖아요...?어차피 숙련도를 요구하는 사진은 관심도 없고 가볍게 툭툭 찍는 용도로 장만하면 좋겠다고 생각됐습니다.해서... 받았습니다.외관은 딱 생각한 그대로였고 크기도 무게도 가볍게 들고다니기 좋은 정도였네요.그런데 제가 한가지 간과한게,필름의 종류와 현상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구입해버렸습니다.그냥 제가 생각한 일반 필름이 아니더라구요.110 필름이라고 훨씬 작은 토이카메라용 필름이 들어갑니다.그나마 필름이야 뭐 구하면 되는거니까 상관은 ..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