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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게임 일지

살 게 별로 없다고 안 사겠냐? 결국 지른 스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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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네 그래요.

결국 질렀어요.

그래도 게임 딱 두개만 질렀습니다!

원래 세개 사려고 했는데 강철같은 의지로 하나 뺐다구요.

 

이전 포스팅에서 적은 것과 같이

질렀다...

고스트 트릭과 블라스퍼머스2 구입했습니다.

엔더 릴리스... 다음에 보자...

Ghost Trick

역전재판을 정말 좋아하는 지라 고스트 트릭도 관심이 많았는데 34% 할인 중이라 참을 수가 없었네요.

구입한 날은 적당히 맛 좀 보다가 어제 엄청 몰입해서 달렸는데 퍼즐 풀어나가는 재미와 캐릭터들끼리 엮인 서사 보는 게 꿀잼이었습니다.

긴장하는 시점에 나오는 노래나 말장난 하는 거라든가 역시나 역재 감성도 풍부했네요.

아마 하루만 더 하면 엔딩 볼 듯...?

좀 짧은 게 아쉽지만 가격 생각하면 딱 적당하다 싶습니다.

 

 

Blasphemous 2

발매일이 하고 많은 게임 중에 하필이면... 아머드코어6와 겹쳐버렸던 겁니다.

진짜 아코6만 아니었어도 블라스퍼머스2를 구입했을 거에요.

하지만 25% 할인과 함께 돌아오신 참회자를 결국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초반만 조금 플레이한 상태인데 메아 쿨파 대신 무기도 여러개 생기고 편의성이 좋아졌더라구요?

아니 고행의 길이 이렇게 캐쥬얼해도 되는 거? ㅋㅋㅋ

물론 아직 보스는 만나지 못했으니 그때가면 아 이것이 내 고난의 길이구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말씀드렸듯이 얘네 둘 말고도 할 게임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만약 사펑2077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가 할인했다면 위의 둘은 또 다음으로 미뤄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슬슬 23년도 저물어가는데...

제 나름의 올해 최고/최악 게임도 슬슬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와 써놓고 보니 저물어간다는 표현 진짜 나이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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