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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게임 일지

와우 6.1.2 토큰이 추가패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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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20% 이상을 같이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게임인 와우입니다.

2004년 11월에 오픈베타 이후 2005년 1월쯤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중간중간 쉬긴 했어도 접지않고 계속했으니 10년 이상 꾸준히 즐겨온 게임이니까요.

더이상 시간 관리가 안되서 접었던게 작년 10월쯤인가 그럴거에요... 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죠 허허허.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립니까 현금이 아니라 골드로도 계정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니?!

이번 토큰 추가 패치로 인해 현금으로 토큰을 사서 경매장에 올리면 골드로 토큰을 구매할 수 있고 그렇게 골드로 구매한 토큰을 사용하면 계정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더군요.

그 외에도 이미 계정시간을 다 소모했어도 캐릭터에 12만골드가 조금 넘게 있다면 바로 30일의 계정 시간을 추가할 수 있더군요.


근데 문제가,


계정을 통틀어보면 12만 골드는 우습게 넘는데... 각 캐릭터가 소유한 골드는 12만 골드에 못 미치더라구요.

게다가 개인 길드 은행에는 몇십만 골드가 있는데 그건 캐릭터 소유로 판단하질 않아서 사용하지도 못하고;;;;


결국 가장 저렴한 4시간 결제를 하고나서 골드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크윽.

정리하고나서보니


아즈샤라 999,935+80077=1,080,012


세나리우스 576,353


각 서버의 골드를 합칠 수는 없으니 따로 계산해야겠죠


1,080,012 / 120000 = 9.0001

576,353 / 120000 = 4.802


아즈샤라는 9달어치, 세나리우스는 4.8달 어치 골드가 확보되었습니다.

그나마 각 캐릭터마다 있는 자잘한 몇천골 몇백골은 합치지도 않았으며 게임하다보면 돈이 더 쌓일 걸 감안함과 동시에 정규 레이드는 시간상 포기한다 생각하면 한달에 12만골이 좀 넘는다고 하더라도 15~16개월치는 충분히 확보했네요.


게다가 토큰의 경매가는 처음에는 솟았다가 점차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건 뭐 1년반 가량의 와우 계정비는 이미 확보한 셈이네요, 짱개 작업장만 늘리는 골드 현매매하는 꼬라지 보기 싫어서 안팔고 쟁여두길 잘한 듯 싶습니다 :)


와우하는 분들 아제로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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