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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게임 공략

[게임공략] 엔젤스톤 흑영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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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인 포스팅입니다, 틀린 부분에 대한 지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 무단불펌 절대금지 -





만렙을 향하는 흑영술사들을 위한 안내서


안녕하세요 영혼폭탄입니다.

이번 글은 흑영술사에 대한 공략글이 되겠습니다아마안...

사실 만렙도 안 찍은데다가 모든 스킬을 다 써본 것도 아니라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작부터 중반 이후의 렙업을 위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맞다가 아니라 이런 쪽으로 진행해봤더니 이런 느낌이었다라는 글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흑영술사의 장점


몰이사냥, 평타 리치, CC

흑영술사는 기본적으로 마법사형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엔젤스톤의 특징 상 근접 평타의 활용이 높은, 굳이 표현하자면 마검사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같은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분노의 전사에 비해 흑영술사의 주무기인 창의 특성 상 근접 공격의 사거리가 은근히 긴 편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괜만한 근접 몹을 상대로 안 맞고 치고 빠지며 평타로 공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밑에서 한번 더 언급하겠습니다.

다른 직업을 해본 적은 없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모든 직업군 중 몰이 사냥에 최적화되어있다고 합니다. 마법사 계열답게 범위 공격이 속성별로 다양한 편이고 분쟁지역에서 굳이 긴급 탈출을 구하지 않아도 이동과 동시에 공격이 가능한 시공 균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혀있는 벽도 통과하는 기술이니 추노와 도망에 정말 좋죠.

속박기, 침묵기같은 군중제어 기술을 단일 타켓과 범위 타겟 골고루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흑영술사의 단점


유리몸, 컨트롤 요구

전 직업 중 가장 방어력이 약한 유리몸입니다. 물약없이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곤 맞으면서 확률로 회복하는 기술 뿐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아야하는 월드보스에서 약한 면모를 보입니다. 초반에는 탐식마가 어글을 잡아줘서 꽤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탐식마도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난감해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때문에 컨트롤이 중요해집니다, 잘 도망다니면서 안 맞고 때려야만 클리어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많고 대인전을 말할 필요도 없죠.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엔젤 스톤인지라 컴퓨터에서 플레이하면 그나마 할만하지만 휴대폰으로 하면 아무래도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엔젤스톤 [액션] 비교&분석


제가 핵현질러도 아니고 모든 흑영술사의 엔젤스톤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엔젤스톤들을 3성 52레벨을 기점으로 비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속성이나 지형 상황에 따라 더 효율이 높은 엔젤스톤도 분명 있겠지만 그건 개인 경험에 따라 응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망자의독]

왠만해선 잘 빼지 않는 기술입니다.

단일공격력이 매우 우수하며 대상을 이동불가능하게 만들고 도트뎀까지 들어가니 패시브에 의한 평타 추가 데미지도 들어가는데 뺄 수 있을리가 없죠. 더불어 마나도 적게 먹고 쿨이 금방금방 돌아옵니다.

단점이라면 발동시 딜레이가 큰 편이라 특히 월드보스전에서 큰 기술을 못 피하거나 PVP에서 도망가다 사용해도 동시에 얻어맞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연]

순간 데미지는 보통이지만 데미지를 입는 바닥을 8초간 유지하는데 이 위에 속박시켜둘 수도 있고 따라오는 상대를 유인할 수도 있습니다. 단 바닥으로 입히는 데미지가 패시브에 의한 추가 데미지로 인정이 되는지는 아직 실험해보지 않았습니다.

재사용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게 단점.


[혼돈의 구]

초반부터 함께하며 이후 만렙 보조무기의 연계 옵션을 위해 많이들 추천하는 기술입니다.

단일 데미지는 약하지만 거대한 구체가 천천히 전진하는 동안 연속으로 타격을 입힙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시험해 본 적은 없지만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몹이 5~6대 정도 맞는걸 봤을때 잘 모아놓고 사용한다면 대박을 칠 수도 있습니다. 월드보스에게 사용하면 대충 8~9대를 때립니다.

이동속도가 감소된 상황의 적에게 추가데미지도 있으니 만월 베기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만 만월베기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상대를 밀어내는 기술이라 효율이 마냥 좋다고하긴 어렵습니다. 재사용 시간과 발동 시간이 좀 길죠.


[차원 가르기]

군중제어 효과는 없지만 단일공격력만으로는 최강입니다.

일반 미션이나 분쟁지역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월드보스 잡으러 갈때나 오늘의 모험 > 백야의 거리를 갈때는 반드시 장착하고 갑니다.


[시공 균열]

망자의 독과 함께 일반미션에선 거의 빼지 않는 기술입니다.

단일공격력만으로는 그저 그렇지만 상대에게 몇가지 상태 이상을 거느냐에 따라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일부러 한가지 속성의 기술만 사용하지 않는 한 최소 두가지의 상태이상은 쉽게 걸 수 있는데다가 순간이동 기술이기 때문에 도망이나 쫓아갈때 매우 유용합니다.

잘려서 보이진 않지만 기술이 끝난 직후 0.8초간 무적 상태가 되기 때문에 운좋게 가끔 상대의 공격을 무시할 때도 있습니다.


[열기의 창]

망자의 독이나 차원 가르기보다 조금 딸리지만 특이한 점은 속박 상태의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는 점입니다. 망자의 독을 사용하고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월드보스 상점에서 나와서 그런지 월드보스 공략에 뺄 수 없는 기술.


[통제 불능]

범위 기술이지만 부채꼴로 한정된 범위만을 공격합니다.

중독 상태를 꽤 오래 지속시키기 때문에 패시브에 의한 평타 추가피해를 입히기에 좋습니다. 고블린 광산에서 각도 잘 맞춰서 날리면 은근 괜찮습니다, 어차피 평타 마무리해야하는데 도트가 오래 묻어있어서.


[붕괴]

통제불능의 저주데미지 버전입니다.

공격력이 크게 뛰어나지 않지만 짧은 재사용시간을 지녔기 때문에 DPS로만 따지면 통제 불능보다 높습니다...만 마나 소모가 그만큼 커질테니 생각해서 사용하면 될 거 같네요.


[만월 베기]

혼돈의 구와 함께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후반에도 쏠쏠한 재미를 보장해줍니다.

치고 빠지기에 익숙해야하는 흑영술사인데 상대를 밀쳐냄과 동시에 슬로우를 걸고 도트 데미지까지 걸어줍니다. 범위도 은근 넓고 마나도 적게 먹는 편이라 몰이사냥할때 매우 유용한 기술.

무엇보다도 밀쳐내는 판정이 대상의 캐스팅을 방해하는 효과를 지니기 때문에 침묵기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침묵의 대지]

흑영술사가 가지고 있는 침묵기술 두가지에는 단일대상과 범위대상 중 범위대상 기술입니다.

단일대상인 침묵의 저주의 경우 한명 타겟으로 침묵거는 주제에 마나 소모가 너무 크고 사정거리도 3M 밖에 되지 않아 너무 짧으며 재사용 시간도 침묵의 대지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침묵 시간도 두 기술이 똑같아요.

침묵 기술을 쓸 곳이라곤 사실 분쟁지역밖에 없는데 차라리 여러명을 침묵시킬 수 있는 침묵의 대지를 들고 가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피의 계약]

월드보스 필수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 스킬입니다.

사실 단일딜로 생각해보면 직접타격기 하나 더 들고가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시간이 사실상 15초라 은근 길고 발동중인 15초동안 안 움직이고 때릴 수 있는 평타가 대충 13번 정도인데 피해야하는 상황엔 때릴 수가 없으니 11~12번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이 글을 쓰는 현재 제 레벨이 54인데 500정도 나오던 평타 데미지가 630정도로 올라갔으니 15초간 데미지가 대충 1500정도에 매초 327씩 주는 기술이 15+3.5초, 즉 17.5초 정도 유지되니까 (15초 카운트다운이 되는 순간부터를 도트 데미지 시작이라고 치면 15초가 끝난 후엔 2.5초 추가 데미지라고 쳤음) 5723 데미지니까 둘을 합하면 15초에 7223 데미지라고 일단 가정을 하겠습니다.

같은 식으로 차원 가르기를 생각하면 7초에 4964 데미지를 주는데 14초에 9928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게다가 피의 계약은 평타를 강화시켜주는 기술이지만 차원가르기는 쿨탐동안 평타를 사용하는게 또 틀리니 단순 데미지로만 볼때는 피의 계약이 손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마나소비량인데 단일 네개를 들고 가면 후반으로 갈 수록 마나가 없어서 사용하고 싶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오히려 피의 계약을 들고 가면 마나가 부족하지 않게 다른 주력기술들을 꾸준히 넣어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렇다고해서 반드시 가져가야하는 법은 없죠,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요.


그외의 언급하지 않은...

[하늘의 심판] - 마나 적게 먹는 만큼 데미지가 구립니다. 저주 연계를 노리지 않는 이상 잘 안 씀.

[초열지옥] - 레벨을 안 올려봐서 데미지는 모르겠는데 범위가 너무 작습니다.

[반달 베기] - 이속이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극초반용 기본 기술이라 중반부터는 버리죠.

[죽음의 씨앗] - 써보고 싶은데 월드보스 상점에서 열기의 창을 모으는 중이라 성장을 못 시키고 있습니다.

[침묵의 저주] - 침묵의 대지에서 언급했습니다.

[과열] - 몰랐는데 공방이 동시에 올라가 필수라는 얘길 듣고 성장시키는 중입니다. 나중에 실험해볼께요.

[한파] - 월드보스 상점인데다가 2초간 얼리는데 캐스팅 후딜이 1초라는 얘길 듣고 포기.

[긴급 탈출] - 치명타 증가는 매력적이지만 흑영술사에겐 시공 균열이 있으니까요.

[중력 제어] - 써보고 싶은데 아직 6-10을 못 깼네요. 초기 상점에 올라왔을때 좀 사두긴 했습니다.

[창의 노래] - 아직 만렙 못 찍었습니다.



엔젤스톤 [패시브] 비교&분석


소환수는 제가 딱히 투자를 안해서 거의 탐식마 고정인지라 패스하고 패시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딱히 볼 거 없이 고정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 뿐이지만요.


[맷집강화]

가뜩이나 유리몸인데 필수 패시브입니다. 게다가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독 계열 추가 피해가 붙어있네요. 절대로 필수.


[거인 학살]

월드 보스나 백야의 거리 갈떄 끼고 갑니다.


[중첩갑옷]

확률성 패시브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나마 확률이 꽤 높은 편이라 차고 다닙니다. 어쨌든 흑영술사는 유리몸이니까요.


[다리 강화]

이속증가에 화상 추가 피해인데 고민할 필요가 없죠.


[얼음 핏줄]

일반미션이나 분쟁지역에서는 거인 학살 대신에 얼음 핏줄을 장착하고 다닙니다.


그 외에 언급하지 않은...

[응급처치] - 체력 회복은 쥐꼬리만큼인데 얻어 맞아야 발동되고 확률도 17% -_- 안 씁니다.

[질긴 피부] - 최대 체력 증가는 탐나지만 역시 피격시 발동되기 때문에 안 씁니다.



엔젤스톤 추가 피해 조합


[망자의 독] or [한파] + [열기의 창]

설명에서 한번 언급한 조합입니다. 망자의 독으로 속박시키면 열기의 창 추가 피해가 가능합니다. 한파는 얼리는 시간이 너무 짧긴 하지만 어쨌든 추가 피해는 들어갑니다.


[만월 베기] or [중력 제어] + [혼돈의 구]

초반엔 만월 베기 밖에 없어서 대상을 이쁘게 모으기 힘들지만 6-10을 넘어 중력 제어를 배우게 되면 훨씬 혼돈의 구를 날리기 좋아집니다. 느려진 적에게 혼돈의 구가 추가 피해를 줍니다.


[각종 저주 기술] + [붕괴] or [창의 노래]

저주가 걸린 대상에게 붕괴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부채꼴 기술이라 잘 모아야겠죠. 창의 노래는 아직 써볼 수가 없지만 저주 상태의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고 써있네요.


[각종 중독 기술] + [죽음의 씨앗]

중독 상태인 대상에게 죽음의 씨앗이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단일 기술이라 보스전에서나 써야겠네요.


[각종 상태이상] + [시공 균열]

중독, 출혈, 화상, 저주, 모든 상태 이상을 데미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이동한 지점 기준으로 3M 범위만 공격이 가능하니 이동하자마자 빠져나오거나 마무리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조작 요령


몰이 사냥, 평타 카이팅, 몹 젠 포인트 체크 위주의 영상입니다.




분쟁지역 팁


PVE 추천스킬 - [만월 베기], [독연], [혼돈의 구], [시공 균열], [중력 제어], [통제 불능], [붕괴] 등 범위 기술에서 레벨 높은 것으로 입맛대로 골라가기

PVP 추천스킬 - [망자의 독], [열기의 창], [차원 가르기], [죽음의 씨앗], [시공 균열], [긴급 탈출], [피의 계약], [과열], [침묵의 대지] 중 선택


- 미니맵 키기, 몰려다니기, 자동사냥 끄기는 기본 중의 기본

- 이감기나 속박기, 침묵기, 이동기 중 최소 두가지는 장착하고 입장.

- PVE를 목적으로 들어갈지 PVP를 목적으로 들어갈지에 따라 기술을 다르게 장착.

- PVP가 벌어지면 무작정 들어가지말고 원거리에서 광역기부터 쓰고 들어갈 것.

- 시공 균열은 끝까지 아껴뒀다가 추노+마무리로 사용하거나 틀렸다 싶을때 도주용으로.


영상은 제가 장착하는 엔젤 스톤과 도망치기 좋은 포인트에 대해서 입니다.




월드보스 팁


추천스킬 - [망자의 독], [통제 불능], [차원 가르기], [피의 계약] or [과열]

*저렙때 피의 계약과 과열을 동시에 들고 들어가면 데미지가 부족해서 못 잡는 상황이 발생


- 현재 월드보스의 약점은 [중독] 상태.

- 역시나 자동사냥 끄는 건 기본, 나중에 바닥 피하기 힘듬.

- 유리몸에 회복도 힘드니 극딜로 녹일 것

- 공격용 소환수가 없다면 어글용 소환수와 멀리 떨어져서 딜하는 편을 추천

- 내 스킬 아이콘을 쳐다보지 말고 캐릭터의 발밑을 주시하면서 항상 피할 준비.

- 스킬 쿨 왔다고 바로바로 사용하지 말고 추가 피해 생각하면서 최대한의 효율을 낼 것.



마무리


워낙 도적류의 캐릭터를 즐겨서 하는데 엔젤 스톤엔 그런 캐릭터가 없어서 선택한게 흑영술사가 됐네요. 몸도 마음도 약하고 이런저런 기준에서 하위권 취급을 받는 캐릭터지만 뭐 랭커될 거 아닌 이상 뭘 한들 어떻습니까. 마음가는 캐릭터 파면 되는거지 남들이 이거좋다 저거좋다 해서 따라다녀도 의미없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직은 그 기대에 부응해주고 있는 게임이라 꾸준히 즐길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불편한 부분이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어서 맘에 듭니다만 아직 바꿔줬으면 하는 부분도 많구요. 이미 월정액을 넣고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제 주머니를 털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었으면 좋겠네요.


만렙찍고 레이드나오고 하면 다시 한번 공략글을 써보겠습니다.

여유가 되면 다른 캐릭터도 좀 키워보고 싶구요... 워낙 활동력이 부족해서 부캐는 좀 힘들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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