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 Mijia
안녕하세요 영혼폭탄입니다.
간만에 지름 카테고리 포스팅이네요!!!
네... 제목 그대롭니다...
샤오미 2세대 전동 스쿠터!!! 미지아!! 질렀습니다아아ㅏㅏ아앙ㅇ아ㅏ앗!!!!
사진과 함께 개봉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후기 및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은 포스팅 가장 아랫쪽에 정리할께요.
네 사실 제품 사진이야 검색만 좀 해도 수두룩하게 나오는거고...
이어서 가장 중요한 감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험 운행은 집앞에서 15분쯤 타봤습니다.
장점
- 디자인이 그냥 쩔어요, 킥보드 통틀어서 이렇게 심플하고 모던한 건 본 적이 없습니다.
- 공식 무게가 12.5kg 이라고 합니다. 성인 남성이 한손으로 운반은 가능은 하지만 장시간 운반이나 계단을 오르는 건 부담이 좀 되지 않을까합니다. 운동 많이 하시는 분은 거뜬하실 듯.
- 공식 등판각 14도라고 하는데 체험상 1~2도 정도 더 가파라도 잘 올라가는 듯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체중이나 짐의 무게는 변수가 됩니다. 저는 54kg 정도로 마른 편입니다.
- 헤드라이트가 상당히 밝아서 밤에도 걱정이 없네요, 후륜쪽엔 브레이크 등도 있습니다.
- 스마트폰 어플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됩니다. 각종 수치와 설정을 폰만 있으면 할 수 있어요.
단점
- 사진으로도 보여드렸지만 처음 제품을 조립할때 핸들을 고정하는 나사의 홈이 너무 뻑뻑합니다. 전부 네개를 끼워야하는데 이걸 전부 완벽하게 끼운 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리뷰에서 문제점으로 꼽습니다. 따로 동본된 육각렌치의 내구도가 너무 약해서 금방 마모되므로 따로 구해서 조이거나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 현재 블랙만 발매되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색장난 치는 듯...어차피 화이트는 때 탈거야 쯧.
- 어차피 최고 속도가 25km 정도지만 속도계가 없습니다. 핸드폰 어플로 실시간 속도를 볼 수는 있지만 핸들에 맞는 거치대를 찾아서 설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모든 단점을 덮는 가장 큰 단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즉 A/S를 받을 수 없다는 거죠. 초기 불량에 대한 불만이 생각보다 많고 교환 및 환불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불편하죠... 뽑기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제 경우 운 좋게 초기 불량엔 해당되지 않았고 나중에 풀지도 못할까봐 나사는 4개 모두 조이지 못했지만 타는데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르막 포함 15분 정도 타고 왔는데 베터리가 4% 정도 닳은 걸로 봐서 한시간에 15%라고 쳐도 4시간 이상은 움직일 수 있을 거 같네요.
물론 평균 성능은 좀 더 꾸준히 타면서 알아봐야겠네요.
...그 전에 고장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어흑 ㅋㅋㅋ
저렴하지도 않은 놈이지만 고장나면 고칠 길이 없으니까 애지중지해야겠네요 크읍.
샤오미 2세대 킥보드 미지아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전동 이동수단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안전 라이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