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 Squirre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다람쥐 복순 2365일 / 복돌 2053일 - 둘과의 시간이 이제 멈췄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카테고리의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2020년 12월 18일 새벽 2시~3시 사이에 복순이와 복돌이가 같이 제 곁을 떠났습니다. 그래도 1년 정도는 더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둘을 데려왔던 하랑마을(현 루블리제)에는 글을 올려뒀습니다만, 그래도 블로그에는 경험했던 것 느꼈던 것들을 좀 더 세세하게 기록해두고 싶습니다. 워낙 포유류 동물들, 털 달린 애들을 좋아했습니다. 뭐 파충류도 딱히 꺼려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개나 고양이는 시간과 돈도 많이 들고 직장 다니면서 관리하기에는 애들한테 못할 짓인 거 같아서 일단 보류했구요. 반려동물을 찾다가 눈에 띈 게 슈가 글라이더였어요. 그런데 얘가 알고보니 설치류가 아니라 캥거루과라 취선이 있어서 특유의 냄새가 있다는 점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