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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6년 가까이 살면서 '와 관악구 괜찮네!' 라고 느낀 적이 몇 번 있는데,
대표적으로 그 중 하나가 관악구에 와인 앤 모어가 열렸을 때였습니다.
근데 제목에 썼다시피 없어졌네요.
없어졌어.
없어졌다고 ㅠㅠ 제길.
코로나 때 다들 집에서 위스키 마시면서 바틀샵 붐이 좀 부나 했더니...
결국 투자 대비 매출이 안 나왔다고 밖엔 생각이 안 되네요.
10월 첫째주였나, 여느때처럼 가격 체크도 하고 새로 들어온 술 있나 보려고 영업시간 검색하는데 지도 어플에 검색이 안되는 겁니다.
뭐지??
뭐임??
하고 따로 검색을 해보니 아... 이미 문을 닫아버렸었네요.
그래서 친분있는 까페 가는 길에 들렸더니 이미 술은 다 빠졌고 장식장 빼는 중이었음.
...아휴...
술을 많이 먹지도 않고 막 지를 정도로 돈이 많은 게 아니어서 보탬이 되지 못했군요.
가깝지는 않지만 좀 가면 다른 와인 앤 모어가 있긴 있습니다.
근데 저긴 걸어서는 못 간다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야 한다고...
그리하여 간간히 구경 갈 놀이터가 하나 없어져버렸습니다 으윽.
나중에 사당점이나 시간 내서 놀러가봐야겠네요.
가장 최근에 와모에서 술들 찍어둔 건 23년 6월8일이었습니다.
가격이야 늘 변동하지만 이거라도 올려두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23년 6월 8일 기준 관악구 와인 앤 모어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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