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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게임 리뷰

스파6 파이팅 패스 VS 철권8 파이트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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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패스 시스템은 포트나이트에서 시작했습니다.

포트나이트는 어째선지 우리나라에선 인기가 적지만요.

 

배틀 패스의 개념을 정립한 포트나이트, 옛날 스샷이라 지금은 다를지도요

배틀 패스의 매력은 꾸준히 게임을 즐김으로서 얻는 다양한 보상도 있지만 프리미엄을 구입하고 레벨을 올려 끝까지 채우면 사용한 재화를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즉 처음에 한 번만 구입하면 게임을 계속 하는 한 끊이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든 남겨먹으려고 해서 디아블로4는 욕을 쳐먹었었죠?

스파6에는 이미 있었지만 철권8도 최근의 업데이트로 배틀 패스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철권에서는 파이트 패스라고 부르는군요.

패스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배틀 허브&라운지의 이야기도 할 겸 두 게임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6 - 파이팅 패스

Street Fighter 6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하려면 파이트 코인 250개가 필요합니다, 6100원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지만 이런 류의 재화가 그렇듯이 한 번에 대량 구입을 하면 조금 저렴해집니다.

전체 30레벨로 구성되어 있고 레벨 당 500점이 필요합니다.

랭매, 캐매, 배틀 허브, 아바타전, 승패에 상관없이 판당 30점씩 받습니다.

만약 배틀 허브에서 황금 게임기를 활용하면 포인트를 두배인 60점씩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따라 챌린지 내용이 조금씩 달라져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배틀 허브에서 매치만 해도 일퀘로 200을 받으니 하루에 최소 230점입니다.

일주일을 했다치면 1610에 주간퀘로 400을 더하면 2010.

한 번 파이팅 패스가 시작되면 3주간 유지되기에 3030점을 확보하고 월간퀘로 2600 정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매일 한 판씩 하면 5630점이 고정으로 확보됩니다.

그래도 30레벨을 채우려면 총 15000점이 필요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매월 10일과 20일에는 위에서 언급한 황금 게임기가 배틀 허브에 도배가 됩니다.

이 때 날 잡고 게임 좀 하면 점수를 확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조건은 모르겠지만 연습 모드에서 연습만 해도 조금씩 포인트가 쌓입니다.

보상으로 주는 구성은 아바타 코스츔, 아바타 감정표현, 클래식 게임, 메뉴 배경, 포토 모드 배경, 스탬프(이모티콘), 칭호, BGM입니다.

24년 4월 몬헌 콜라보 진행중 / 20레벨부터 30레벨까지 채우면 되돌려 받을 수 있는 250 코인

주력 컨텐츠는 유저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는 아바타의 코스츔입니다.

일정 주기마다 계절이나 새 캐릭터 참전, 자사 작품 콜라보와 관련된 의상들이 제공됩니다.

반면 류, 켄, 춘리 같은 기존 캐릭터의 코스츔은 유료 재화나 인게임에서 구할 수 있는 무료 재화로 구입해야만 하며 파이팅 패스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캡콤에서 발매했던 클래식 게임은 스파6 내부에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고 추억 돋는 이전 작품들의 BGM을 받아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프리미엄의 20레벨부터 30레벨까지의 보상은 프리미엄을 구입하기 위해 소비한 유료 재화입니다.

30레벨을 다 채우면 전부 돌려받아서 다음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는데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파6는 아바타들이 모이는 배틀 허브를 강하게 미는 편입니다.

배틀 허브에 진입하지 않고 랭킹 매치나 캐쥬얼 매치를 즐겨도 당연히 아무 문제는 없지만 일일 퀘스트에 해당하는 챌린지 보상을 알뜰하게 챙기려면 배틀 허브에서 게임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배틀 허브와 관련된 보너스 포인트 미션

게다가 저번 록맨 콜라보 때도 그랬지만, 24년 4월 현재 몬스터 헌터 콜라보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랭매나 플매가 아닌 배틀 허브에서 대전을 하면 투표수라는 명목의 포인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배틀 허브에서 대전해서 드라이브 티켓을 모아 유료 코스츔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비싸긴 하지만요

이 포인트를 모으면 일정 갯수가 됐을 때 드라이브 티켓이란 걸 주는데 유료 재화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 코스츔을 전부 구입하려면 택도 없이 모자라지만 드라이브 티켓을 주는 경우가 은근 자주 있으니 열심히 모으면 꼭 가지고 싶은 세트 한 개 정도는 지출없이 입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배틀 허브에는 사람들이 의례 몰릴 수 밖에 없는데 파이팅 패스나 유료 코스츔으로 꾸민 다른 유저들의 아바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커마의 한계상 미형 캐릭터를 만드는데는 약간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워낙 다양한 캐릭터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아바타 구경하는 맛도 쏠쏠합니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스승의 기술을 배우면 대전이 아닌 배틀 허브에서 장난삼아 사용할 수도 있구요.

특히 철권과 가장 큰 차이가 나는 점은 이렇게 꾸민 아바타끼리도 대전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끔 보고 있으면 어질어질해지는 배틀 허브
온갖 캐릭터들의 온갖 기술이 난무하는 아바타 대전

 

물론 아바타 대전에는 레벨, 장비에 따른 스탯, 기술 편집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기존 대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지만 기술 조합에 따라 불가능 했던 콤보도 가능하니 해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바타 대전을 하면 보상으로 드라이브 티켓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억지로 하긴 합니다만.

 

단점이라면 역시 보너스 포인트를 받는 조건이 거의 배틀 허브에 몰려있다는 겁니다.

기껏 만든 시스템이니 유저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건 알겠는데 적당히 랭매와 플매만 하는 유저들은 기간 내에 파이팅 패스를 전부 채우기가 빠듯할 겁니다.

배틀 허브 뿐만 아니라 플매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랭매를 해도 보너스 포인트를 조금이라도 받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 다른 문제인데,

아바타 스킨은 꾸준히 나오는데 기존 캐릭터들의 스킨은 너무 적고 새로운 걸 공개하는 텀도 너무 깁니다.

사고 싶어도 살 게 없어서 사질 못하는 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종합적으로 봤을 때 스파6는 파이팅 패스를 전체적인 시스템, 특히 배틀 허브에 잘 녹아들도록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강하게 참여를 유도할지언정 드라이브 티켓이라는 현질 대응품을 보상을 덤으로 주니까 참을 수 있달까요.

그럼 철권8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철권8 - 파이트 패스

Tekken 8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하려면 철권 코인 600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최소 구입 갯수가 500개라 그 다음인 1050개를 구입해야만 합니다.

...이 새끼들이?

철권 코인 600개의 가격만 놓고 보면 스파6와 비슷하고 상품이 대부분 400코인이라 남은 코인을 활용할 수는 있지만 강매한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류의 재화가 그렇듯이 한 번에 대량 구입을 하면 조금 저렴해집니다.

전체 60레벨로 구성되어 있고 레벨 당 1000점이 필요합니다.

이기면 75, 지면 50의 경험치를 받습니다만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가 존재해서 보너스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일퀘 완료시 600에 5라운드 승리는 최소 2승1패이니 200을 합치면 하루에 최소 경험치 800은 채울 수 있군요.

일주일을 하면 5600이고 여기에 주간퀘스트 총합 7100을 더하면 12700점이라 매일 일퀘만 해결해도 대충 4.7주면 60레벨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보너스 포인트의 획득 조건 중 1판이 아니라 1라운드 기준이 섞여 있는 건 초보자를 배려한 부분이네요.

이제 첫 파이트 패스라 확신은 못하지만 기간은 60일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 내에 패스 만렙을 찍는 건 스파6에 비해 훨씬 수월할 듯 합니다.

보상으로 주는 구성은 캐릭터 코스츔, 아바타 코스츔, 아바타 감정표현, 프로필 포즈, 프로필 배경, 플레이트(체력 바 배경), 타격 효과, 투기 효과, 로딩 일러스트, 칭호, 텍켄볼의 공 스킨입니다.

20레벨부터 60레벨까지 채우면 되돌려 받을 수 있는 600코인

이쪽에도 아바타 코스츔이 있지만 스파와 달리 주력 컨텐츠는 캐릭터 코스츔입니다.

철권은 스파와 달리 캐릭터의 부위별로 옷을 다르게 입힐 수 있으니까요.

계절에 따라 시기에 어울리거나 다채로운 코스츔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이제 시작이라 아직 모르겠습니다.

남코에도 다양한 자사 게임이 있고 무엇보다도 반다이와 함께니 건담 콜라보가 나오게 될지도요??

프리미엄은 20레벨부터 10레벨 마다 100코인씩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60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200코인을 주니 프리미엄 구입에 사용한 600코인을 전부 돌려받습니다.

 

그런데 그 주력인 캐릭터 코스츔의 경우 이번 파이트 패스의 출시와 더불어 꽤나 비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류의 상품은 안 사면 그만이니 가격적인 부분이야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도저히 좋게 봐줄 수가 없네요.

철권8이 발매한지 얼마되지 않은 게임인 건 알지만 유료 코스츔은 죄다 구작 외형이고 파이트 패스에서 프리미엄까지 지르며 받는 보상들도 장난스럽기만 하지 입혀서 꾸미고 싶은 건 찾기가 힘듭니다.

구작 외형을 먼저 뿌리는 건 누가 봐도 스킨 업데이트 시간벌기 아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제공하거나 인게임 머니로 사도 될 법한 코스츔과 왜 있나 싶은 특정 캐릭터 아바타 스킨
...?? 이딴 게 프리미엄? 장사할 생각이 있는건가?

게다가 철권5때 부터 계속 비판받던 사항인데 예쁘지도 않은 그놈의 티셔츠 좀 그만 보고 싶습니다.

여캐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격투 게임 특성상 남캐는 대부분 근육질 덩어리인데 이게 일반적인 핏은 옷테가 안 산단 말입니다.

각각의 캐릭터 몸에 맞는 옷은 디자인해서 입혀야 어울릴텐데...

물론 옷을 다양하게 디자인하는 것 보다 텍스쳐를 바꾸는 게 작업량이 훨씬 적다는 건 압니다.

그럴 거면 동물의 숲 처럼 티셔츠 하나만 던져주고 알아서 그려 입으라고 하지?

티셔츠 뿐만 아니라 다른 옷들도 죄다 비슷비슷한데 패턴과 색만 다르니 뭘 입혀도 마음에 안 든단 말이죠.

리로이 같은 캐릭터 셔츠 입히니까 멋있긴 하던데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추가 코스츔이라고 준비한 게 이 모양 이 꼴이라... / 그냥 기본 복장을 제 취향에 맞게 색만 바꾸는 편입니다

이렇듯 촌스러운 옷만 제공해 놓고 모드를 못 쓰게 하니 유저들이 남코 욕을 안 할 수가 있습니까.

철권이 성인 게임이 아닌 이상 대놓고 알몸 노출시키는 모드들은 막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모드는 틀어 막을 거면...

모드가 없어도 만족스러운 꾸미기 도구를 제공했어야하는 거 아니겠냐구요.

아, 마지막으로 미리 입혀보기 개더럽게 불편합니다 진짜.

대체 왜 입혔다가 다른 옷으로 갈 때마다 복장을 리셋 시키는건데.

 

철권8의 코스츔 문제는 아바타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스파6와 달리 3등신 아바타라 귀엽기는 합니다만,

자유롭게 체형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부품을 갈아끼우는 수준이라 커마의 한계가 심각합니다.

외모는 얼굴과 가발+a 조합뿐이고 체형은 한가지에 기본 포즈 두가지뿐... 참고로 키류 만들어 보려고 했어요
아오 티셔츠... 아오 허세... 기존 캐릭터 아바타 스킨은 코스츔이 아니고 변신일 뿐이고...

아바타의 의상도 캐릭터의 의상처럼 멋지거나 예쁘다 싶은 복장이 많지 않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는 있지만 아예 재밌게 패러디를 할 수 있는 요소도 보이지 않고 아예 패셔너블하게 꾸밀 수 있는 요소도 찾기 힘듭니다.

아바타의 모습을 기존 캐릭터로 바꾸는 스킨의 경우 복장을 가져오는 게 아니고 진짜 변신을 해 버립니다.

그러면 그와중에 내가 고심해서 만든 아바타의 얼굴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거?

거기에 아바타 변신 스킨은 왜 한 번에 공개 안하고 깨작깨작 추가하는 거?

그리고 아바타는 정말 아바타라서... 어떻게든 신경 써서 꾸며도 뭔가 할 게 없습니다.

스파6에서는 아바타로 파동권 승룡권 다 할 수 있는데 철권8은 소모성 폭죽이나 현금 받고 팔고 있으니 으휴.

 

그 아바타들이 모이는 라운지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스파6에는 내내 설명드린 것처럼 배틀 허브로 모여야할 이유가 분명한데 철권8의 라운지는 추가 보상을 주는 이벤트도, 소규모 토너먼트, 2배 경험치 게임기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거 있으면 뭐하냐고 할 수 있는 건 철권뿐인데, 핀볼이라도 수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만

컨텐츠를 풍부하게 만들고자 한 남코의 노력을 비하하는 게 아닙니다.

동영상 빵빵하게 집어 넣은 스토리 모드, 철권 특유의 병맛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에피소드, 철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철권 볼, 그리고 아케이드 퀘스트의 경우 초심자를 철권의 시스템에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유저가 철권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렇기에 냉정합니다.

들어가도 별 이득이 없는 라운지에 굳이 들어가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달리기도 느려서 답답하구요.

 

다만 유난히 스파6와 다른 부분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틀 허브와 달리 라운지는 소통이 매우 활발하더군요?

주로 초보라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대화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스파6에도 물론 채팅 시스템이 있습니다만 바로 보낼 수 있는 고정형 메세지 위주로 인사정도나 할 뿐 장문으로 대화하는 사람은 그리 많이 보질 못했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것, 한 번 언급했습니다만 스파6에는 유료 재화를 대신할 수 있는 드라이브 티켓이 있습니다.

유료 재화에 비해 가성비는 말도 안되게 떨어지지만 꾸준히 모으면 뭐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권8에서는 이런 마일리지 개념의 포인트가 전혀 없고 인게임 머니로는 유료 코스츔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철권샵의 코스츔을 갖고 싶다면 방법은 오직 현질 뿐.

이러니 또 다시 지적할 수 밖에 없죠, 쌩돈 박게 만들 거면 코스츔이라도 좀 예쁘게 만들라고.

구작 외형은 엔딩 보면 언락시키던가 인게임 머니를 좀 많이 모으게 만들던가 했어야지 이걸 돈 주고 사게 만드네?

 

//

 

스파6와 철권8 모두 현 세대의 격투게임이라는 장르를 앞으로 최소 5년, 길게는 10년은 더 견인할, 아니 견인해야만 하는 작품들입니다.

그러려면 꾸준히 자본이 유입되어 제작사가 유지가 되어야겠죠.

이미 돈내고 샀는데 왜 유료 상품이 또 들어가냐! 는 입장이라면 서버 관리와 업데이트 비용을 당신이 내고나서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아, 다른 게임들은 기본 무료인데 얘들은 돈 받고 팔았으니까?

여타 온라인 게임들과 다르게 격투게임은 유저풀이 매우 적습니다.

오죽하면 새로운 격투게임이 나오면 새 유저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이전 격겜 유저의 파이를 나눠 먹는 셈이니까요.

일례로 킹오파와 길티기어가 살아는 있지만 이미 유저는 많이 빠져나간 상태죠.

이 글도 롤이나 배그 관련 글에 비하면 뭐 얼마나 찾아보겠어요.

애초에 마음에 안 들면 안 사면 됩니다, 파이팅 패스도 기본적으로는 무료고.

 

스파6는 배틀 허브에 온갖 혜택이 몰빵되어 있어서 불편하고 기존 캐릭터들의 스킨이 너무 늦게 공개됩니다.

철권8은 라운지에 들어갈 이유도 매력도 없어서 안타깝고 추가 스킨들이 죄다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듭니다.

그러니 시작은 좋았지만 아직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많으니 제작진측에서 잘 다듬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음... 그리고 캐릭터 밸런스... 뎁드펭아빅이 확실히 짜증나긴 합니다만,

제가 밸런스에 대해 논할 자격은 없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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