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존 윅 4 // 부분적 스포가 있습니다 // Those who cling to death, live. Those who cling to life, die by John Wick & Caine 아무래도 존 윅이라는 장르를 새로 만드는 게 환호하는 쪽이던 실망하는 쪽이던 함께 편해지는 방법이겠다. 챕터3에서 큰 실망감을 느끼고 챕터4에서는 달라지길 바랐다만- 물론 달라는 졌다.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아주 격하게. 허나 여전히 챕터3에서 느꼈던 지루함과 피곤함은 여전히 느껴졌기에, 각 전투 구간을 그렇게 길게 늘어트릴 거면 그게 존 윅 다움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앞으로 나올지 어쩔지 모르는 다음 챕터를 덜 기대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반면, 옷걸이에 걸린 42 레귤러의 수트만 계속 보면 질리겠지만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