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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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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째 - 교태로운 자태 복순복순 복순이~시크함이 넘쳐서 한달이 넘었는데 친한척도 안해줌....손위에 올라와서 간식만 집어먹고 쓩 도망치는 엉덩이만 바라봐야하는 내 신세 ;ㅁ;
29일째 - 졸려죽겠는데 왜 깨움... 야행성이라 낮엔 맥을 못 춰요.손에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선 졸리더라도 이럴때 좀 만져줘야...다른건 안하고 그냥 계속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작은 동물이지만 체온 무시할게 못 되더군요;; 여름이라 손에 땀이 막 남.
25일째 - 인테리어 공사 좀 해줬지요 줄무늬 다람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15일쯤 지났었나, 특정 행동을 반복하더군요.텀블링 한다고 하면 이해가 쉬우려나요... 케이지에 달아놓은 횃대와 천장을 반복해서 빙글 빙글 도는 행동을 하더군요.알아보니 뭐 문제있는 행동은 아니고 케이지가 좀 좁거나하면 그런식으로 움직인다고 하네요.그래서 결심했습니다,하늘다람쥐 집 확장공사!! 기본 케이지와 사이즈 최대한 비슷한 걸 주문해서 기존 것을 아래에, 새 것을 위에 얹어주고 케이블타이로 꽉꽉 묶어주었지욥. 네 요로코롬 위로 늘어났습니다. 이왕 사는 김에 포도나무 횃대도 넣어주고 다이소에서 마스크 사서 해먹도 만들어줬어요. 바닥 폭은 여전히 좁은 편이지만 위로 많이 넓어졌습니다. 공사중엔 혼자 놀으라고 냅뒀더니 텐트 구석에서 바깥 구경만 하고 있네요 ㅎㅎ 끝나고 ..
20일째 - 드디어 손위에 올라와서 밥 먹기 성공 이전에도 손위에 올라와서 밥은 먹었지만 몇개 먹자마자 바로 내려가는 수준이었거든요.그런데 3일전쯤부터 손위에서 먹을 거 다 먹기 전까지는 안내려오네요 +_+여기서 더 친해지면 손에서 안내려오는 단계까지 가야하는데 유독 소심한 아이라 시간이 좀 더 걸릴 거 같네요 거기까진 ㅎㅎ 그리고 좀 더 빛에 익숙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아직 밝은 건 싫은가봐요 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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