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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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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Founders) 와인앤모어 / 355ml / 16500원 Founders의 Porter를 사왔을때 없어서 못 가져왔다고 한 그 KBS입니다. 네 당연히 우리나라 특정 방송사와는 1도 관련없구요. Porter와 마찬가지로 생산국은 미국이고 사이즈는 355ml인데 가격이 자비가 없습니다. 라벨엔 플레이버드 스타우트라고 써져 있지만 뒷면에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도수가 12도니 넘으니 임페리얼이 아닐 수가 없겠죠. 소개문에는 커피와 초코렛을 대량으로 때려넣었다는 (with a massive amount of coffee and chocolate) 문구도 써져 있습니다. 그걸로 끝내지 않고 미국답게 버번을 넣었던 배럴에 숙성을 했으니 이건 맛이 없는 것도 이상하고 안 비싼 것도 이상한 맥주네요. H..
Bullrock Stout (Original Beer Company) 와인앤모어 / 750ml / 24000원 처음 봤을때부터 병 디자인부터 눈에 확 들어왔고 심지어 한국 맥주라서 궁금해서 마셔보고 싶었는데... 저 우람한 덩치와 가격이 부담이라 미뤄두고 있었거든요. 결국 직원분들이랑 나눠마실 생각으로 질러봤습니다. 스타우트 중에서도 임페리얼 스타우트입니다, 도수가 9도로 높은 편이에요. 지금까지 마셔봤던 임스중에서는 단연코 마왕을 최고로 칩니다만 불락도 상당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HEAD 꽤 도톰하게 쌓입니다. 거품도 조밀하고 유지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AROMA 초코렛과 너츠류의 향이 지배적인 편입니다. 커피향은 은은하게 나는 편이네요. PALATE 시리얼의 달큰함이 먼저 느껴지고 쌉쌀한 맛이 뒤이어 따라옵니다. 바디감은 꽤 있는 편이라 농도가 연하지도 꾸덕하지도 않아..
Porter (Founders) 와인앤모어 / 355ml / 5480원 5월에 와인앤모어에서 할인 행사를 했던 것 중에 Founders KBS가 있었는데 재고가 아예 없더라구요. 먹어본적도 없는 맥주라 뭐길래 이것만 다 쓸어갔나싶어서 궁금했죠. 아쉽지만 Founders의 다른 맥주를 먼저 먹어보자 싶어서 Porter를 집어왔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영국식 흑맥주인 포터입니다. 사실 스타우트랑 포터 같이 놓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봤자 못 맞출 거 같지만... 스타우트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낭낭한? 느낌이라고 주관적으로 해석해봅니다. HEAD 따르고나면 헤드는 꽤 두껍게 형성됩니다. 색도 확연하게 갈색이 보이는 거품이고 금방 꺼지진 않네요. AROMA 향은 초코렛향을 중심으로 캬라멜향이 받쳐줍니다. 덕분에 단내가 바닐라 향으로 느껴지고 곡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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