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묘 후기 볼 생각 없었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재밌다, 천만 간다, 검은사제와 사바하의 감독이다 해도... 슬슬 극장에서 내려갈 시기도 됐고 어차피 OTT로 나올테니 말이죠. 그런데,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려 분풀이” 네?? 건국전쟁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승만을 칭송했으니 애국 보수의 영화고, 파묘는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일제 시대를 비판했으니 좌파 빨갱이의 영화라 이거야? 제가 평소에 이 망할 놈의 나라 타령을 하면서도 독립운동쪽으로 긁히면 욱하는 게 있어서요, 그따위로 말한다면 봐주마-하고 다녀왔습니다. 어떤 리뷰어도 말씀하셨지만 파묘가 천만을 찍은 건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한 애국보수 영화 감독의 한 마디가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