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ored Core 6 : Fires of Rubico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아머드코어6 : 루비콘의 화염 강철로 된 거대 로봇과 파괴력을 상징하는 화약. 남성이 환장하는 요소들 중 언제나 빠지지 않는 대상이다. 하지만 그 명맥은 아머드코어5 : 버딕트 데이 이후 오랫동안 끊겨왔고, 다행히 소울라이크 장르의 농축을 넘은 범람은 프롬소프트웨어가 지향하는 바에 매료된 (나 같은) 망자들로 하여금 아머드코어의 빈자리를 버틸 수는 있게 도와줘왔다. 하지만 이제 진짜가 나타났으니, 어찌 애써 눌러왔던 레이븐의 심장이 강철과 화약의 시간을 못 본 채 지나칠 수 있겠는가. 엘든링까지 크게 성공시킨 프롬소프트웨어는 더이상 예전의 소수의 매니아만을 위한 제작사가 아니다. 들어와서 당해봐라 이전에 들어올 수는 있겠는가? 라고 기세등등하게 웃으며 내려다보는 느낌. 다크소울이 닦아 놓은 화톳불로 향하는 길을 아머드코어에서도 기어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