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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신변잡다 이야기

퇴직 후 일주일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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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텐더도 매니저도 아니지만,

뭐 일주일 밖에 안 지나기도 했고 아직까진 퇴직했다는 실감이 잘 나질 않습니다.

그동안 밀린 잡다한 은행이나 병원 갈 일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했네요.

왼쪽부터 닭국, 순두부찌개, 크림파스타인데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 다 너무 많이 만들었지 핳하

그리고 집에서 아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요리를 해서 세 번 먹었습니다.

노들공원

방송도 할 겸 뒷산을 통해 관악산 입구까지 다녀왔고, 너무나 오랫만에 주말 저녁을 아내랑 공원에서 보냈구요.

 

쉬면 시간이 천천히 갈 줄 알았는데 말씀드렸듯이,

퇴직했다는 실감이 나질 않아서 그런가 일주일이 너무 금방 지나가버린 기분입니다.

뭐...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났습니다만.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보름 정도 쉬고 다시 일할 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긴 드네요.

일하면 또 아, 그냥 쭉 쉴 걸, 하고 또 쳐질 게 분명하니까 괜한 후회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거의 2년 정도를 계속 그렇게 참고 참아낸 거였으니.

 

이곳에는 정제된 글 위주로 올릴 거라,

잡다한 사는 이야기는 주로 방송으로 전하거나 인스타에 올라갈 겁니다.

그래도 바텐더로서의 제 자신이 문득문득 생각나면 소소하게 생각 남기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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