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선지 아랑전설에 진심인 스파6

게임하느라 미처 포스팅하는 걸 깜빡했었는데 스파6에 엄청난 완성도로 테리가 참전을 했었습니다.

SNK 격투 게임의 진정한 주인공, 테리 보가드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너무 늙어 보인다고 말이 많았지만

버스터 울프

트리플 가이저

코스츔에 따라 달라지는 승리 포즈

 

이렇게 만들어놨으니 어떻게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퀄리티로 등장해서 콜라보 참전의 좋은 예로 등극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이어서...

아랑전설 파이팅 패스

아예 아랑전설 파이팅 패스가 발매됐습니다.

사실 얼마전까지 앤디 코스츔을 주는 파이팅 패스가 있었기에 아랑전설 코스츔은 끝인 줄 알았는데 웬걸,

 

기스 코스츔

전부 입혀 놓으면 이런 느낌

리워드가 무려 기스 코스츔입니다.

우워.

캡콤이 정말 아랑전설에 진심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 드네요.

그리고 유료 재화를 사용해서 구입하면 테리 복장도 구현할 수 있어서 유저들끼리 옷 입혀서 장난치기 딱 좋게 해 놨네요. 

한 명은 테리로, 한 명은 기스로 입혀 놓고 '낙하 기스'를 사용하면 ㅋㅋㅋ

 

이쯤되면 1시즌 2콜라보 캐릭터에 대한 우려가 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대체 마이 시라누이를 어떤 퀄리티로 내 줄지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잖아요??

...

하지만 마이는 25년 겨울에 출시 예정이라 한참 남았습니다.

좀 빨리 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