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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 감을 한 무대기 받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감을 별로 안 좋아하고...
아내도 소화가 힘들어서 감을 잘 못 먹습니다.
그 와중에 감이 진짜 맛있긴 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먹을 거 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의 반은 갈아서 얼리고 반은 청을 만들었습니다.
상온에서 이틀 놔두고 냉장고에 보관하니 충분히 청이 만들어졌네요.
감 청만 넣은 쪽이 확실히 감 맛이 도드라지도 부드러워사 좋았습니다.
얼그레이 믹스를 약간 추가한 쪽은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잘 어우러졌지만 조금 단 편이었구요.
둘 다 맛있었네요.
여담으로 감 청이 칵테일 재료로도 훌륭할 것 같지만 단가를 맞추려면 얼마를 받아야할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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