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언제나 '제' 취향에 맞는 게임만 골라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정보를 드리며 깔 건 까는 시간입니다.
요즘 엔젤 스톤이 조금 시들해져서 거의 니드포 NL에만 집중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사실 니드포 NL도 매번 같은 스테이지 반복에 현질 안하면 진행률이 현저히 느려지는 단계에 이르러서 좀 귀찮아지고 있긴 해요 =_=
조만간 최근 시작한 역재5, Free Blade, 크로매틱 소울에 대해 글을 쓸 생각이긴 해요.
하지만 이번엔 일단 최근 새로 열린 NL의 특별이벤트부터 짚고 넘어가보죠!!
Ford Mustang Hoonicorn - Ken Block edition
Xtreme Racing Championship
얘네들 포드에 스폰받는게 분명하다... 싶네요.
GT500에 이어 포드 차량만 두번째입니다. 하긴 애초에 어플 아이콘도 머스탱이죠.
특별 이벤트는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늘이 이틀째입니다.
직접 한번만 몰아보면 아시겠지만 '완벽한 출발'을 하기에 가장 편한 차 중 하나입니다.
드리프트는 좀 많이 꺾이는 느낌이라 드리프트를 이용한 돈벌이는 조금 힘드네요.
그런데... 여러가지로 제작사측에서 꼼수를 쓴 느낌입니다.
이건 뭐 특별 이벤트 소개하자마자 태클을 바로 걸게 생겼는데;;; 뭐가 문제냐 하면말이죠...
1. 고등급 파츠 제공 안 함
2. 이벤트 횟수 제한
3. 오토 장애물 충돌 버그
무료 미러링 프로그램을 사용했더니 워터마크가 가운데 박히네요...
XRC랍시고 뭔가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줄 알았더니 그냥 장애물 좀 세워둔 게 끝이고 제대로 벽에 대한 정보 입력도 안해놨는지 오토를 돌리면 벽에 쾅쾅 들이받네요.
시작하고 바로 오토로 전환한 후 두번 충돌하고 나서 클리어가 불가능 할 거 같아서 수동으로 마무리.
귀찮으신 분들은 58초, 1분17초에 장애물에 쳐박는 것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타팁.
이미 진행 끝내신 분은 어쩔 수 없지만 못 하신 분들께 좀 팁을 드리자면...
위에 썼다시피 각 파츠를 공짜로 다음 등급으로 올려주지 않고 부품 아이템만 징하게 줍니다.
챕터 2 막바지나 가야 다음 등급으로 갈 수 있는 업그레이드 부품을 주는데,
입니다.
뭘 먼저 업그레이드할까 고민된다면 엔진과 ECU는 확실히 녹템으로 바꿀 수 있으니 그쪽을 추천해요.
그리고 챕터2 마지막 스테이지는 514PR을 요구합니다.
초반이라 어차피 부품도 거기서 거기지만 이왕이면 숫자 맞춰서 다음 챕터로 진행하는게 낭비를 막는다는 관점에서 좋으니까요.
자 그리고 지금까지 하면서 느낀 본편 관련 태클입니다.
까도까도 깔 게 나오네요 뭔 양파냐.
하역장 프리미엄 대량 구매시 '레어 아이템 보장!' 문구를 믿지 마라.
스테이지 클리어 후 아이템 뽑을때 이놈들 분명 조작질을 하고 있다.
네네 욕을 한바가지 또 해주고 싶지만 이미 현실에서 욕 했으니 증거만 남기겠습니다.
획득률 낮춰서 여러번 시도하게 만드는게 요즘 무료 게임의 메인 프로세스니까 그건 이해해요, 좋은 템 막 뽑히면 그것도 재미없으니.
근데 이건 아무리봐도 이미 뽑은 템을 바꿔치기 한 걸로 밖엔 안 느껴지잖아....??
뽑기 알고리즘 소스 코드야 일반인은 보여줘도 모르니 숨기려면 잘 숨길 것이지.
설령 조작이 아니더라도 이건 누가봐도 유저를 우롱하고 우습게 아는 행위 아닌가요?
여전히 불편한 UI와 현질없이 넘어가기 정말 힘든 구간들도 까고 싶지만 최근 경험한 것 중 최악은 일반템의 에픽 둔갑입니다.
애초에 제가 월정액 빼곤 현질을 전혀 안하고 언젠가 접을 게임이니 괜히 나서고 바꿀 생각은 없고...
이렇게 태클 걸 거 보일때마다 제 블로그로의 유입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나 이용해 먹어야겠네요.
이건 정말 실망입니다 니드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