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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 of Tails 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입니다.
세월호 3주기 당시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던 칵테일입니다.
제 직업으로서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창작 칵테일을 만드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세월호가 올라오게 되기까지의 시간인 1073일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었기에 이름을 1073으로 지었습니다.
정권이 바뀌자마자 거짓말처럼 끌어올려진 세월호를 생각하면 아직도 갑갑하네요...
어느새 시간이 흘러 벌써 5주기가 되었습니다.
단지 계속해서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행여 가게로 찾아오시더라도 1073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세월호의 상업적 이용을 하지 않기 위함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Recipe
- Stir + without any Ice -
Saint Germain
Chartreuse
Dry Vermouth
Lime Juice
Soda
*정확한 레시피는 기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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