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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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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선브레이크 이베르카나 업데이트 웃효 드디어 이베르카나가 떴네요. 직업 특성상 새벽에 집에 와서야 부랴부랴 업데이트하고 들어갔습니다... 여튼 이베르카나 참전, 월드 이후로 얼마만에 보는건지. 라잔과 고유 영역다툼 모션이 있네요, 마가이마가도랑 있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동급 최강 라잔을 타고 계시다. 얼음도 바삭바삭 잘 부숴지고해서 여튼 잘 잡았습니다. 어쩐지 좀 크다했더니 첫 사냥에 대형 금관이 떴습니다. 확정인지 그냥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네요. 괴이 극복 발파도 개고생해서 잡았어요!!! https://minimap.net/user/soulbomb/post/3394486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최저가 이용방법 몰랐으면 월 3700원 정도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첫 달만 1000원내고 11900원에 사용할 뻔 했네요. 뭘 하든 일단 검색해서 알아보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검색해보면 죄다 2~3년전, 최근이래봐야 반년 전 글들이어서 이게 여전히 될까...? 싶었는데, 2023년 1월 26일을 기준으로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방법이야 찾으면 금방, 심지어 많이 나오지만 저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왜 이게 작동하는지 간단히 설명드리고 가겠습니다. - 엑스박스에는 멀티플레이만 지원하는 라이브 골드라는 서비스가 있다. - 라이브 골드를 가입한 상태에서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을 하면 - 그순간 남아 있는 라이브 골드의 모든 만료일이 게임패스 얼티밋으로 변경된다. 세번..
BTS 스킨 다 모음, 쿠키런 킹덤 이제 그만해야지 처음에 같이 일하는 직원 분 길드원 채우려고 시작했다가... 역시 이런류의 게임은 매일 숙제하는 느낌으로 해야해서 세달 정도 지나니까 결국 질려버렸네요. 와이프가 아미라 마침 BTS 콜라보를 하길래 여기까지만 억지로 진행해봤습니다. 막판에 BTS 스킨 딱 하나 비어서 으으으 어쩌지 하루 남았는데 으으으 하다 결국 스킨 상품 하나 지름... 크흑 ㅠ 돈 최대한 안 쓰려고 했는데. BTS 전용 건물들도 다 모아놨고 와이프가 원할 때 원하는 스킨으로 스샷 찍는 건 언제든 가능하겠네요. 최대한 돈을 안 쓸 생각이었어서 기본 시즌 패스 하나, BTS 패스 하나, 스킨 확정인 상품 하나 질렀으니 한 4만원 정도 쓴 거 같네요. 뭐 이정도면 기본료 내고 반년 정도 잘 가지고 논 거 같습니다. 쿠키런 킹덤 이제 안녕...
몬헌 선브레이크 최근 일지 블로그엔 휴무 스케쥴과 칵테일 영상 포스팅만 줄창 올렸고, 게임 관련 이야기들은 죄다 미니맵(minimap.net)이라는 곳에 올리다보니여기서 게임이야기도 했었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일종의 게임쪽 왓챠 어플이라고 보면 됩니다, 왓챠는 지금 OTT로 더 유명하지만. 여튼 최근 몬헌 선브레이크에서 모든 무기 사용 100회와 괴이연구 200렙을 찍었거든요. 22년 연말엔 다른 겜 다 제쳐두고 몬헌만 했네요 정말. 흐미 987시간 ㅎㄷㄷ 조만간 1천시간 찍겠네요. https://minimap.net/user/soulbomb/post/3350222 괴이랩 200달성. ...달성은 작년 말에 했는데 매해 그... |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 미니 괴이랩 200달성. ...달성은 작년 말에 했는데 매해 ..
엘든링 3회차 말레니아, UI 끄고 잡았습니다 2회차를 암월의 대검 컨셉으로 끝내고 3회차는 신성+날개낫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보스에 한해서 UI를 끄고 잡고 있어요. 왜 이 미친짓을 하냐고 묻는다면 할 수 있기 때문에...? 1레벨에 빤쓰만 입고 잡는 썩은물 보다는 덜 썩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보스들은 NPC 소환도 좀 했고 적당히 맞아도 어떻게든 잡을 수 있었는데... 말레니아는 어차피 황금사인도 없고 이왕 하는 거 뼛가루 안 쓰고 잡아야지 했다가 엄청 고생했네요. 토나올 정도로 수없이 도전해서 잡았더니 결국은 패턴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젠 어떤 세팅으로도 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진짜.
게임 리뷰 : 데몬즈 소울 당신과 세계는 어떤 색을 주고받고 있는가 영혼이 흘러온 자취를 거슬러올라 결국 그 뿌리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그 DNA에는 위대한 여러가지 게임들이 스며들이 있겠지만 소울 라이크라는 세계수를 존재하게 만든 위대한 시작은 데몬즈 소울임에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용, 기사, 던전과 몬스터들, 정체모를 마녀. 데몬즈 소울은 겉으로 보기에는 늘 있어왔을 법한 중세 배경의 판타지 소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칵테일도 비율을 바꾸거나 새로운 맛을 조금 더해도 전체적인 인상이 확연히 달라지듯, 데몬즈 소울은 뻔한 요소들을 사용해서 기존에는 없던 문법을 창조해냈습니다. 엘프라는 존재도 동서양의 시선에 따라 다른 외형을 가지는데다, 심지어 고블린이나 좀비조차 정석적이라고 알고 있던 형태를 비웃는 듯 엄청나게 다양한 ..
게임 리뷰 :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HD 높아진 시선은 과거의 영광조차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의례 명작이라 칭송받는 작품들에는 명백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장르를 정의 내렸다거나, 시청각적으로 엄청난 진보를 이뤘다거나, 묵중한 주제를 던지거나 잘 풀어나갔거나 등등. 스카이워드 소드가 명작의 반열에 든 것은 언제나 탄탄한 닌텐도의 기본기와 더불어 Wii라는 기종이 가진 특수성이 가진 개성적인 경험이 큰 역할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약 10년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말은, 이미 수많은 유저와 제작자들이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발견한 모자란 점을 개선한 수많은 게임이 10년동안 더욱 개선되어져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스카이워드 소드의 점수를 깎아먹는 원흉인 조작감은 적응을 통해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기는 합니다. 전투의 흐름이..
게임 리뷰 : 다크소울 시리즈를 전부 끝내고 \[T]/ 저 역시 모두가 칭송해마지 않는, 하지만 악명도 동시에 높았던 그 위대함에 이끌려 화톳불에 손을 뻗었습니다. 다만 평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극악한 난이도라는 워딩의 압박감 때문일까요, 왠지 시도하기가 부담스러워 멀리하다가 결국 다크소울3를 첫 화톳불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다른 다크소울 유저들이 그러하듯 어떤 게임에서도 망자를 자처하는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하아, 나름 아머드코어1부터 프롬 소프트웨어의 팬임을 자처했는데 이런 경험을 이제서야 하게 되다니. 명작을 뒤늦게 경험한 것은 분했지만 인생겜이라고 부름에 주저는 없었습니다. 그 후 블러드본이라는 다크소울과는 약간 다른 광기어린 죽음을 경험한 뒤, 천주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선사된 세키로의 한번으로는 만족 못하는 죽음을 경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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