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치류

(12)
76일째 - 요즘 재미들린 스냅 무비 ㅎ 스냅무비 좋네요~~ 바인과 로드무비의 장점만 골라서 만든 거 같은데 굳이 유료번들 결제 안해도 쓸만합니다!! 전 이미 질러버렸지만... 여튼 복순이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털이 약간 빠지는 듯 한데 털갈이인건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니 식단을 좀 신경써야할 거 같긴 하네요.
56일째 - 이제 스텐드 불빛 정도는 우습지!! 처음에는 스탠드 불만 켜도 밝아서 얼어버리는 복순이었기에 일단 친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제 제 옷 속으로 별 거부감없이 들어와서 잠도 자고 먹을거 주려고하면 바로바로 손으로 달려들어서 슬슬 시기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단! 밝은 곳에서 먹을 거 줘보자! 했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잘 먹네요 +_+ 사과 마이쩡 사과 마이쩡 뭔가 다른 거 같다 닝겐 뭐냐 밝다 여긴 어디냐 그만 쳐다보고 밥이나 줘... 사진상으로는 꽤 밝아보이지만 야경모드로 놓고 찍은거라 빛이 많이 들어오는대신 느리게 찍는 바람에 조금만 흔들려도 핀이 나가게 되어버리네요. 이제 스탠드를 졸업하고 방 천정등을 켜놓고도 우다다 놀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48일째 - 이제 니 어깨는 내꺼다 빛 적응 훈련은 후일로 미루고 일단 친해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케이지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돼버려서 케이지를 옆에 두면 쏙 들어가버리는게 좀 문제네요. 근데 케이지를 멀리 치워놓으면 제 몸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거부감은 없어졌습니다. 후드티 안에 헝겁 집어넣어두면 안으로 들어가기고 하고 꽤 친해졌네요. 여전히 손대면 좀 거부하는 티가 보이긴합니다만... 어쨌든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진도나가면 언젠가는 제 손안에서 잠도 자리라고 믿어요 +_+
안정기가 끝난 후 꾸준히 친해지는 중이에요 입양한지 이제 3주차 돌입하고 있습니다.초반엔 정말 제 손 피해 달아나기 바빠서 손으로 먹이 주는게 참 힘들었는데... 최근엔 제 손에서 올라와서까지 밥을 먹네요 +_+ 엄청난 발전 ㅎㅎ 초반 아직 안정기를 보낼때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최근엔 다이소에서 둥지로 쓰기 좋은 바구니를 발견해서 넣어줬지요.전에 쓰던 플라스틱 둥지보다 벽이 낮아서 손으로 쓰담쓰담하기 더 편해졌습니다 ㅎㅎ처음에 쓰다듬을때는 손가락도 물리고 했는데 이젠 손바닥으로 덮어도 가만히 있네요.좀 이른 시간에 한 거라 잠이 덜 깨서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것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만 =_=숨막히는 뒷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