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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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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챌린지 마지막 글은 챌린지 리뷰 오늘 올리는 글로 14번째 챌린지 도전이 되었습니다.오로지 챌린지만을 목표로 봤을 때 14번만 채우면 백화점 상품권 응모가 확정이기에,억...지로 15번째 글을 올릴 필요는 없겠죠.어차피 이틀 남은 상황이라 21번째 글까지 물리적으로 달성할 수 없으니까요. 이번 챌린지 이벤트로 평소보다 글을 자주 올렸습니다.그렇지만 매일 밤 12시까지 올려야 그날 글을 올린 것으로 인정되다보니 마감 시간을 맞추기 위해 빠르게 글을 쓰는데 급급한 적이 꽤 많았습니다.특히 아케인이나 위키드 리뷰가 그랬는데, 정성을 들여서 쓰고 싶었지만 빠르게 쓰다보니 적당히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결국 기간 대비 횟수의 밀도는 높았지만 내용의 충실함은 떨어지게 된 셈이네요.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서 뭐라도, 진짜 뭐 하나만이라도 받을 ..
[리뷰] 위키드 (영화) 10수년 전 아내와 국내 배우들이 출연한 위키드 뮤지컬을 관람한 적이 있었습니다.뮤지컬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노래 실력과 영화와는 다르게 감탄이 나오는 무대 연출에 압도되었었네요. 그랬던 위키드가 2024년 영화로 개봉을 했다길래 아내와 관람하러 갔습니다.아내가 워낙 엘파바 역할을 맡았던 박혜나님의 열렬한 팬이라 더빙판으로 선택했어요.그리고 몰랐는데 Part 1이더라구요.영화 타이틀이 뜨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초반엔 서양인에게서 입이 안 맞는 한국말이 나오니 옛날 더빙된 외국 드라마 느낌이 나서 어색했는데,글린다가 노래하기 시작하니까 그저 가창력에 감탄 밖에 나오질 않더군요.다만 영화의 런닝타임이 거의 3시간이었는데 1탄의 마무리를 엘파바의 각성,Defying Gravity에 맞추려다보..
[리뷰] 아케인 시즌2 // 스포있는 리뷰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돌아가주세요 // 롤이란 게임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는 못 합니다.게임을 하더라도 봇전 위주로 했었고 바이와 징크스가 추가될 당시 롤을 하긴 했었기에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 알고는 있었습니다.덕분에 아케인 시즌 1을 무척 재밌게 봤었구요.그리고 24년 11월 23일, 아케인 시즌 2의 마지막 화가 방영되었습니다.시즌2를 끝으로 바이와 징크스와 케이틀린의 여정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네요.주인공 캐릭터들은 누구 하나 여유도 안정도 없이 정신없이 들이치고 몰아치다가 끝났습니다. 그림처럼 보이는 3D 그래픽과 그걸 활용한 연출은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습니다.카메라 워크나 캐릭터들의 심정을 표현하는 연출들도 정말 기가 막혔고,러빙 빈센트가 그러했듯 어느 지점에서 멈춰도 한 폭의..
[폴딩 나이프] CIVIVI Odium Damascus / Wood 얼마전에 생존 배낭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https://soulbomb.tistory.com/1319 생존배낭 점검작년 말에 대한민국이 소스라치게 놀랐던 적이 있었ㅅ브니다.뜬금없이 미사일 경고가 전국민에게 퍼지면서 전쟁의 불안감에 휩싸였죠.정말 다행히 대한민국 상공으로 날아드는 미사일은 아니soulbomb.tistory.com 완벽하게 제가 원하는 구성이 꾸려진 건 아니라서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상태입니다.그 중 하나가 제대로 된 캠핑 나이프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접이식 멀티툴에 작은 칼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그걸로는 아무래도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됐거든요.나이프는 식칼 말고 구매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브랜드도 많이 찾아보고 디자인도 한참 비교해 봤습니다.너무 군인 감성도 싫고 너무..
[음료] 오설록 신제품 밀크티 주말에 아내와 더현대에 다녀왔습니다.지하 1층을 가보면 항상 뭔가 팝업 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 오설록이 있더라구요.평소랑 뭐가 다른지 살펴보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밀크티를 새로 출시했는데 시음 해보니 괜찮아서 마침 할인도 하는 김에 종류별로 하나씩 사왔습니다.설명해주시길 우유가 섞여 있어서 그냥 따뜻한 물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하시네요.오설록에서는 거의 잎 차만 주문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종종 구입할 거 같습니다.
감 청으로 만든 감 차 본가에서 감을 한 무대기 받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감을 별로 안 좋아하고... 아내도 소화가 힘들어서 감을 잘 못 먹습니다. 그 와중에 감이 진짜 맛있긴 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먹을 거 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의 반은 갈아서 얼리고 반은 청을 만들었습니다. 상온에서 이틀 놔두고 냉장고에 보관하니 충분히 청이 만들어졌네요.감 청만 넣은 쪽이 확실히 감 맛이 도드라지도 부드러워사 좋았습니다. 얼그레이 믹스를 약간 추가한 쪽은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잘 어우러졌지만 조금 단 편이었구요. 둘 다 맛있었네요. 여담으로 감 청이 칵테일 재료로도 훌륭할 것 같지만 단가를 맞추려면 얼마를 받아야할지 두렵습니다...
[리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 스포없는 감상평 //오늘 그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마지막으로 방영됐습니다.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이나 임팩트는 없었지만 시작부터 이어진 차분하고 긴장된 분위기를 끝까지 잘 이어나갔습니다.배우들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나 구경장 역을 맡은 노재원 배우가 인상 깊었습니다.또 하나는 뒤늦게 보게 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입니다.두 작품 모두 사이코패스 살인범에 대해 다루지만 분위기는 사뭇 많이 다릅니다.좀 더 분위기가 위아래로 요동친달까요.진지하다가 웃기다가 잔잔하다가 험악하다가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더군요.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쪽이 좀 더 제 취향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별로라는 건 아닙니다.어느 한 쪽이 낫다고 할 수 없는 둘 다 훌륭한 작품입니다.어쩌면 지금까지 봐왔던 영상물들 중 최상위권..
생존배낭 점검 작년 말에 대한민국이 소스라치게 놀랐던 적이 있었ㅅ브니다.뜬금없이 미사일 경고가 전국민에게 퍼지면서 전쟁의 불안감에 휩싸였죠.정말 다행히 대한민국 상공으로 날아드는 미사일은 아니었지만,일단 경고 알람이 너무 늦었고 정확히 파악된 내용도 아니라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 전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전쟁 대비에 대한 조바심이 생겼습니다.아무리 못해도 최소 일주일은 버티면서 주변 상황을 응용할 수 있는 준비를 미리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네요.그러다보니 생존 배낭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준비했었는데 완성하는데 두 달은 걸린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났으니 한 번 점검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경량 침낭을 추가하고 싶은데 이거다 싶은 게 없어서 찾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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