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분야/하늘다람쥐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일 기념 하늘다람쥐 말! 말!! 말!!! 안녕하세요~복순이와 100일을 무탈히 넘긴 복순이 집사입니다. 다른 분들이 전해주는 하늘다람쥐 이야기를 보면 복순이가 유난히 소심해서 친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다소 많이 소요되는 편이네요. 물론 그만큼 친해지게 되면 끈끈한 정이 생길거라고 믿고 있어요!! 너와, 나의, 연결, 고리~ 100일을 넘긴 기념으로 복순이를 키우면서 제가 느낀 점과 궁금해하실 것 같은 점들을 추려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유입 키워드를 보니 어떤 점을 궁금해하시는지 얼추 알 것 같더라구요. 하늘다람쥐를 키움에 있어 흔히 받는 오해 1. 한국에서 하늘다람쥐를 키우는 건 불법이지 않나.한국산 하늘다람쥐를 키우는 것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복순이와 복순이 친구들은 미국에서 온 하늘다람쥐이기 때문에 불법이 아닙니다. 2. 가둬서 키우.. 107일째 - 니 몸은 이제 내 밥상인 것이니라 세번째 스냅무비네요. 요즘은 거의 항상 몸에 기어올라와서 간식을 받아먹습니다!! 후드입고 가까이 대면 옷 안으로도 잘 들어오네요 에헤~ 87일째 - 두번째 스냅무비~ 똥쟁이 아가씨 텐트 놀이 시간. 76일째 - 요즘 재미들린 스냅 무비 ㅎ 스냅무비 좋네요~~ 바인과 로드무비의 장점만 골라서 만든 거 같은데 굳이 유료번들 결제 안해도 쓸만합니다!! 전 이미 질러버렸지만... 여튼 복순이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털이 약간 빠지는 듯 한데 털갈이인건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니 식단을 좀 신경써야할 거 같긴 하네요. 65일째 - 슬슬 빛 강도를 높여가는 중 아직 손으로 바로 잡아 올리는건 부담스러워서 항상 천에 둘둘 만 다음에 들어올려요. 약한 스탠드 불빛에는 거의 적응을 한 거 같아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스탠드 목을 꺾어서 빛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데 완전히 꺾어놨던 걸 조금 들어올려서 밝게 만들어봤어요. 조금 어색해하는 거 같긴 하지만 밥도 잘 받아먹고 먹고나선 여전히 도망도 잘가.... -.,- 날씨가 조금 시원해지긴 했는데 더더더 선선해지면 겨울 후드입고 후드속에서 길러버리려고 합니다 흐헛. 손과 몸에는 여전히 잘 올라오는데 유독 우리 안에 들어가있을땐 쓰담을 받아주다가 피하다가 하네요 편하게 있고 싶을때가 따로 있는건가 이 츤데레녀... 조금만 더 친해지자~ 56일째 - 이제 스텐드 불빛 정도는 우습지!! 처음에는 스탠드 불만 켜도 밝아서 얼어버리는 복순이었기에 일단 친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제 제 옷 속으로 별 거부감없이 들어와서 잠도 자고 먹을거 주려고하면 바로바로 손으로 달려들어서 슬슬 시기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단! 밝은 곳에서 먹을 거 줘보자! 했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잘 먹네요 +_+ 사과 마이쩡 사과 마이쩡 뭔가 다른 거 같다 닝겐 뭐냐 밝다 여긴 어디냐 그만 쳐다보고 밥이나 줘... 사진상으로는 꽤 밝아보이지만 야경모드로 놓고 찍은거라 빛이 많이 들어오는대신 느리게 찍는 바람에 조금만 흔들려도 핀이 나가게 되어버리네요. 이제 스탠드를 졸업하고 방 천정등을 켜놓고도 우다다 놀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48일째 - 이제 니 어깨는 내꺼다 빛 적응 훈련은 후일로 미루고 일단 친해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케이지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돼버려서 케이지를 옆에 두면 쏙 들어가버리는게 좀 문제네요. 근데 케이지를 멀리 치워놓으면 제 몸을 타고 돌아다니는데 거부감은 없어졌습니다. 후드티 안에 헝겁 집어넣어두면 안으로 들어가기고 하고 꽤 친해졌네요. 여전히 손대면 좀 거부하는 티가 보이긴합니다만... 어쨌든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진도나가면 언젠가는 제 손안에서 잠도 자리라고 믿어요 +_+ 34일째 - 교태로운 자태 복순복순 복순이~시크함이 넘쳐서 한달이 넘었는데 친한척도 안해줌....손위에 올라와서 간식만 집어먹고 쓩 도망치는 엉덩이만 바라봐야하는 내 신세 ;ㅁ;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