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4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음/티스토리 클라우드 100GB 당첨됐습니다 워메 이게 뭡니까 그려. 얼마전에 티스토리랑 다음 이메일 연동이던가 무슨 이벤트하길래 연동시켰었죠. 그리고나서 까먹고 있었는데 방금 이메일 확인해보니 100G 증설 당첨이!!! 바로 클라우드 확인해보니 20G에서 100G로 늘어나있군요 지화자 ~ㅁ~ ㅎ 방금 클라우드 관련 글에서 다음을 불편하게 묘사해서 쬐끔 미안하군요 ㅎㅎ 하지만 솔직하게 써놓은 걸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개선된다면 그때 칭찬해주면 되겠죠. 하여간 이벤트 당첨 감사합니다 'ㅁ' ㅎ 비 -ㅁ- 비 -ㅁ- 비 주륵 주륵 좔좔 참 잘도 오네요. 원체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성격은 아니지만 비 덕분에 더더욱 집에 쳐박혀있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라도 찍을 수 있는 사진이 있겠습니다만... 사진을 찍어온 놈이 아니니까 딱히 그런 욕심은 없네요. 이럴때 디아3가 나왔어야하는건데 아으아. ... 언젠가부터 게임에 돈 쓰는 것도 아깝다고 느껴지네요. 예전같았으면 으아니 이건 질러야 해 으어어하면서 몇몇 타이틀 질렀을텐데 말이죠. ...비 얘기하다가 왠 겜 얘기래. 여튼 빗소리 들으며 맥주 한 잔 하는 건 괜찮더라구요 음. 시간 독점 기말과제를 마무리하고 철거한 후 쉬는 와중에 눈에 띈 풍경이 너무 그럴듯해서 찍어둔 사진. 의자는 구석에 있었는데 일부러 가운데로 가져다 놓고 찍었다. 사진이라곤 똑딱이와 폰카로만 연명해 온 내가 무슨 구도를 알고 연출을 알겠는가, 그냥 그때 느낌이 왔을 뿐.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공간 너머로 푸르름이 비쳐지는 가운데 주인없는 의자라는 상황은 뭔가 꼭 표현해야만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비어진 채 흘러가는 시간을 꽉 쥐고 놓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달까. 원본을 포샵으로 보정해서 요즘 땡기는 Noir 필터 흉내를 내 맘에 들게 표현해봄. 눅눅함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다행히 엄청나게 덥지는 않지만... 여름 특유의 끈끈한 더위는 어쩔 수가 없네요 ㅎ 주말동안 약속없이 방안에서 모니터 속 캔버스만 노려봐도 나오는 건 없고... 억지로 짜내봤자 별 거 없을 거 같아서 나가볼까 싶어도 왠지 비가 올 거 같은 꾸질한 하늘이고 말이죠. 비오는 모습 보기 좋은 까페라도 하나 알아뒀다면 좋겠지만 음 모르겠네요 ㅎ 집 근처엔 죄다 브랜드 까페들만 득시글해서 별로 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뭣보다 편의점에만 가도 스타벅스 더블샷이 있는데!! 3000원도 넘는 커피 사 마시면서 편의점 더블샷보다 맛이 없다니까요?! ㅎㅎ 네... 뭐... 결론은 눅눅한 주말이네요. 으허 ㅎ 미가헌 김치말이국수 코엑스가면 거의 반드시 들리는 국수집 미가헌입니다. 담엔 꼭 기억해둬야지 -.,-; 전 여기 김치말이 국수 국물을 어무 좋아해요. 전통의 맛과는 느낌이 틀리고 조미료를 얼마나 넣었는지 잘 구분도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으면 됐죠 뭐 ㅎㅎ 마침 또 더울때라 먹고나니 한동안 땀 한방울 안났습니다!! +_+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복귀 블로그 다시 쓰려구요 ㅎ 공부하느라 무지 바빴던 학기중엔 어쩔 수 없었지만... 방학동안 만이라도 자취를 남기려고 했는데 페북이나 트위터 보다 역시 저는 블로그가 좋아요. 막상 또 다시 와보니까 애써서 만들어놓은 스킨도 아깝고 말이죠. 관심거리, 사는 이야기, 지른 것들이나 얼추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몇년간 계속 침울해있기 때문에 별로 유쾌하진 않을거에요 ㅎㅎ 영 못 견디겠다 싶게 되면 아예 우울한 블로그가 되어버릴지도 모르죠. 다만 최근엔 즐거운 비밀이 생겼기에...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곳엔 밝힐 수도 없거니와, 언제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말이죠. 음, 뭐... 딱 방학동안만, 기분 상자를 열어서 이것저것 끄집어내볼까나요. 쇼핑 쇼핑 결론부터 쓰자면 다소 아쉬운 외출이었습니다만... 어흑 ㅠ_ㅠ 사고 싶은 옷을 못사서 말이죠;; 뭐 잘 놀다왔네요 ㅎㅎ 버스기다리면서 그냥 찍어본 가로수. 날씨도 흐렸는데 느와르 필터 입히니까 완전 우중충이네요. 가져갈 수 있던 몇 안되는 볶아둔 커피들. 이 중에서 뉴기니아는 제가 가져갔지요~ 커피사면서 하나 주문해서 마신 아메리카노. 간만에 마시는 아메리카노라 맛있었네요 +ㅁ+ 지하철에 앉아서 찍었지요. 제가 산 커피 파푸아 뉴기니아 서점에 들렸다가 하나 가지고 싶었던 수첩. 귀엽네요 훙훙. 서점에선 이걸 샀습니다. 14~15권에서 좀 지루했었는데 다시 좀 볼만해졌더군요. 그나저나 이 만화 작가 슬슬 얼굴 바리에이션 좀 다양하게 만들어야할 듯... 캐릭터가 다 비슷비슷해지고 있어요. 살것도 없으면서 꼭.. 일주일간 거의 방콕 생활... 최근 퇴직을하고 쉬고 있기 때문에 뭐... 백수죠 백수 -ㅁ-;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다들 연말이라 바빠서 만나기도 애매해서 그냥 혼자 놀고 있습니다. 이제 딱 퇴직한지 일주일됐네요. 일주일간 딱 두번 나갔나요...;; 원없이 방구석에서 뒹굴뒹굴하고 싶었는데 이젠 그것 조차 한계인 것 같습니다. 일단 겨울옷부터 사러 다녀와야겠어요. 한동안 일하지 않고 놀려둔 드리퍼도 사용할 겸 커피도 사야겠구요~ 그런고로 나갔다와야겠습니다 훙훙훙. ...좀 걸어야 여러가지 생각도 되지 싶고.....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