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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게임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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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트위치 코리아 사업 철수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화면 송출이 720p로 하향조정되면서 클립 저장도 안되게 했을 때부터 힘들구나 싶긴 했는데. 아니, 아무리 그래도 설마 사업을 철수해버릴 줄은 몰랐죠. 트위치에서 알게 된 조매력을 6년 가까이 후원하고 있었고, 저도 취미로 방송하면서 보는 사람은 적어도 채널을 야금야금 꾸며나가는 맛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일어나서 방송 켜보니 내가 쫓아다니던 스트리머들도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다들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이게 문제가 그냥 한국 사업 철수뿐만 아니라 한국 ip 자체를 밴 해버린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거기에 트위치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한국이외의 나라에 계좌가 있어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더군요. 그게 뭐가 문제냐 싶을 수 있겠지만, 제가 애정하는 조매력 같은 분들은 해외 팬들도 많기 때문에..
일지) 스파6 - 새로 나온 아웃핏3 구입했어요 Ver. 1.03 업데이트와 함께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아웃핏3가 추가됐습니다!! 어째선지 이 스킨으로 또 몇 달을 버텨야할 거 같지만... 여튼 그땐 그때고. 바로 사러 달려갔더니... 어이쿠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모든 컬러 포함으로 한 캐릭터 당 파이터 코인 300개였습니다. 300개면 대충 66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더라구요. 이런 구입은 으례 한 번에 대량으로 구입할 수록 돈을 아끼니 그냥 60,600원 질러버렸습니다. 게임 하나 가격이군요 으윽. 스파6 서버비 내줬다고 생각해야지. 그래서 현재 저는 가장 구입하고 싶었던 마농, 마리사, 릴리, 주리, 디제이, 장기에프 6명의 아웃핏3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있던 코인까지 현재 1000개 남아있으니 나머지 캐릭터는 조금 천천히 생각해보고..
PC용 게임패스,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만들기 얼마전까지 P의 거짓, 용과 같이7 외전, 페르소나 택티카 등 게임 패스에 할 만한 게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렘넌트2까지 추가됐습니다. 이거야 원 다른 게임을 할 여유가 없어질 정도네요. 여튼, 오늘은 게임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구요. 게임패스에서 게임을 할 때마다 엑박 어플을 킨 다음에 게임을 실행 시켰는데... 세팅 뒤져보다가 우연히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를 만들 수 있는 옵션을 찾았습니다. 일단 '설치된 게임'만 가능합니다. 클라우드로 플레이하려는 게임은 불가능합니다. 먼저 바로가기를 만들고 싶은 게임을 선택합니다. 설치된 게임에서 오른 클릭, 혹은 게임 상세보기에서 점 세개짜리 옵션을 클릭합니다. '관리'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 메뉴로 들어가면 게임 제거 위에 '바탕 화면 바로..
살 게 별로 없다고 안 사겠냐? 결국 지른 스팀 게임... 뭐, 네 그래요. 결국 질렀어요. 그래도 게임 딱 두개만 질렀습니다! 원래 세개 사려고 했는데 강철같은 의지로 하나 뺐다구요. 이전 포스팅에서 적은 것과 같이 고스트 트릭과 블라스퍼머스2 구입했습니다. 엔더 릴리스... 다음에 보자... Ghost Trick 역전재판을 정말 좋아하는 지라 고스트 트릭도 관심이 많았는데 34% 할인 중이라 참을 수가 없었네요. 구입한 날은 적당히 맛 좀 보다가 어제 엄청 몰입해서 달렸는데 퍼즐 풀어나가는 재미와 캐릭터들끼리 엮인 서사 보는 게 꿀잼이었습니다. 긴장하는 시점에 나오는 노래나 말장난 하는 거라든가 역시나 역재 감성도 풍부했네요. 아마 하루만 더 하면 엔딩 볼 듯...? 좀 짧은 게 아쉽지만 가격 생각하면 딱 적당하다 싶습니다. Blasphemous 2 발매일이..
스팀 가을 할인 마지막 날인데 살 게 별로 없다 제목을 저리 써놨지만 스팀에 게임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고 싶은 게임은 너무너무 많습니다. 수 많은 찜 목록 중에서 고르고 골라 간추려서 장바구니에 넣은 건 딱 두가지입니다. 고스트 트릭은 워낙 평도 좋고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34%나 할인 중이구요, 블라스퍼머스2는 제가 워낙 다크소울을 좋아하니 꼭 해야 할 게임인데 최근 발매임에도 25%나 할인을 해줬네요. 그 와중에 왜 살 게임이 없냐면 순전히 할 게 너무 많아서 새 게임을 늘릴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아직도 할 거 많은 플스. 매일 접속하는 스파6 조만간 outfit3 나올 예정이죠, 스파이더맨2 서브 미션 아직 다 못 깼구요, 아머드코어6 3회차 돌아야하는데, 사이버펑크 2077 확팩 할인 했으면 당장 샀을텐데, 다시 해..
일지) 사이버펑크 2077 - 본편 미션 전부 완료 2019년이었던가, 사이버펑크 2077 발매가 1년 미뤄졌었으니까 아마 맞을 겁니다. 위스키 시음회하던 도중 부리나케 예약 사이트 찾아서 사전구매를 해뒀었습니다. 그런데... 기다리고 기다리다 나온 건... 남들은 버그 투성이라고 욕하는데 나한테는 재밌는 갓-겜?!?! 진짜 농담 아니고 저는 진행 버그 한 번도 안 걸렸었구요, 그 유명한 T버그 한 두번 본 게 다입니다. 다만 여기엔 이유가 좀 있습니다. 본편 미션만 쭉 밀어놓고 서브 미션은 거의 안 건드린채 방치해뒀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다른 할 게임들도 많았고 환불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악명이 높았기에 굳이 파고들진 않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한참이 지난 2023년, 2.0과 DLC가 출시된 지금 이제와서 사펑2077 본편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그리..
일지) 스파6 - 데일리와 비공개 토너먼트 데일리 토너먼트라는 게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경험치 상당히 많이 주고 랭크 경험치도 골고루 얻을 수 있었데... 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싸웠네요. 참고로 저 90렙 짜리 골판지 전투원은 월드투어 후반 보스 중 하나인데 기술이 너무 억까라 싸우기 힘듭니다. 그냥 게임 껐다 켜서 다시 도전하면 골판지가 떨어지고 84렙짜리 바바델이 올라오더라구요. 너 어떻게 이기고 왔니...? 덤으로 비공개 토너먼트도 이제 발견했습니다. 이것도 경험치랑 아이템 상당히 많이 주더군요, 경험치 버프 음식 먹으려면 다른 맵을 다녀와야해서 귀찮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도전할 때마다 상대가 바뀌는데 이번엔 질리게 싸운 얘네 둘을 동시에 상대했네요. 짝퉁 사천왕이 있다고 들었는데 얘들이 이 방에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네요..
일지) 아머드코어6 3회차 완료 드디어 3회차를 완료하고 세가지 모두 엔딩을 봤습니다. 진짜 프롬 게임의 엔딩 영상들 중 가장 정성들여 만들었더라구요. 그나마 세키로가 좀 친절했었고 다크소울만 해도 보면서도 이게 먼소리야 뭐 어떻게 됐다는거야 싶어서 다들 프롬뇌 돌렸었는데, 아머드코어6 엔딩들은 이후에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잘 되게 설명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0년만의 아머드코어 신작이었기에 받은 감흥이 컸네요. 제 마지막 아머드코어가 라스트 레이븐이라 아코4나 아코5를 건너뛴 덕에 조작법에 어마어마한 변화를 느꼈습니다. 더이상 토끼뜀이 필요없어져서 너무너무 편했고, 당연했던 무장인 라디에이터와 익스펜션 파츠가 없어졌고, 맵 켜서 돌려가며 여기가 어딘지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고, 소프트 록온부터 하드 록온까지 지원해서 상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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