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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신변잡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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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게 된 과정글 제 블로그를 대충이라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방송과 그림을 취미로 하는 사람입니다.특히 그림... 인튜어스3를 쓰고 있지만 데탑이나 노트북에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휴대할 수 있는데 바로 웹에 업로드가 가능한 제품이 필요했어요.그래서 좀 더 그림그리기에 특화된 타블렛을 알아봤습니다.현재 3세대 뉴아이패드가 있지만 연식도 오래되고 그림 그리기로 쓰기엔 단점이 많네요.알아본 결과, - 아이패드 프로 12.9 256g - - 서피스 프로 4 i5 8g 256g --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13 i7 256g - 요렇게 세가지 후보로 좁힐 수 있었습니다.저도 나름 세가지 제품의 장단점을 찾아봤습니다만 대부분 논문 읽기, 강의 기록, 여타 문서작업에 중점이 맞춰진 리뷰들이라 저에겐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았..
[영화후기] Warcraft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인간편] *본 포스팅은 나무위키 워크래프트 항목을 참고했습니다. 저번 글에 이어 이번에는 인간 캐릭터들에 대한 감상과 약간의 설명이 이어지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이나 스토리는 나무 위키 같은 잘 정리된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WARCRAFT 네 저번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인간 캐릭터 소개편입니다. ...뭔가 별 관심도 없는 인간들 소개하려니까 기운이 쭈욱 빠지네요..... 그래도 중요한 캐릭터들이니까 넘어갈 수 없죠!! == 가벼운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원치 않으시면 페이지를 닫아주세요 == [메디브] 티리스팔 의회 소속이며 아제로스 최후의 수호자인 메디브입니다. 게임을 기준으로 초반에만 활약하지만 워크래프트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구요. 전 세대 수호자인 에이그윈의 아들이며 어려서부터 레인..
[영화후기] Warcraft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오크편] *본 포스팅은 나무위키 워크래프트 항목을 참고했습니다. 드디어, 기어이, 이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지난 11년간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으리라 확신해요. 저번주 8일 시사회를 시작으로 10일부터 워크래프트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WARCRAFT 크으. 이미지는 외국 버전 영화 포스터입니다. 누가 한국판 아니랄까봐 모든 캐릭터 다 긁어모아서 나름 드라마틱한 구도를 만듭답시고 만든 거 같은데 필요없어요, 이게 와우... 정확히는 워크래프트죠. 붉은색과 파란색, 오크와 인간, period. 고작 11년차 와우저의 와우 영화 리뷰글이지만 글이 길어질 것 같은 관계로 일단 캐릭터에 대한 느낌부터 적어보겠습니다. == 가벼운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원치 않으시면..
여전히 희망합니다. 벌써 2년전에 올렸었던 작업물이네요.그때는 어떻게든 살아있길 희망했지만 이제는 유족들을 위한 제대로 된 마무리가 있길 희망합니다.잊을 수 있는 걸 잊으라고 하십시오.잊지 않겠습니다. 펌, 재배포 모두 자유입니다.
스트리트파이터5가 정말 며칠 안남았네요!! 오늘 오후에 초회판 코드를 받고 퇴근하자마자 설치를 시작했습니다!!아시아권은 17일 새벽2시인가에 서버가 열린다고하니 어쩔 수 없이 조바심내며 기다려야겠네요. 게임방송을 해보고는 싶은데 롤도 하스스톤도 제 취향이 아니라 마땅히 할만한 게 없더라구요.그냥 남들보다 조금 늦은 Metal Gear 5나 Rise of Tomb Raider 등의 액션게임들 간간히 방송하면서 이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워낙 격투게임을 좋아해서 핸드폰으로도 얼마전에 서비스 종료된 SF4 Arena를 질리지도 않고 계속하고 다녔고... PS4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TTT2는 못 구했지만 철권6까지 참 꾸준히 사모으기도 했구요. 분명 클베 유저들이나 한창 동체시력 쩔어주는 어린 친구들한테는 밀리겠지만 올드부심으로 꾸준히 플레이하며 ..
정치관련 글은 안 씁니다만 여러모로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갑작스럽게 몰아서 일어나버렸습니다.두 나라의 슬픔과 아픔을 추모하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급하게 만들어 부족함 많은 이미지입니다만 사용하실 분은 자유롭게 가져가셔도 되며 재배포 또한 자유입니다.
오늘은 신해철씨가 세상을 떠난지 1주년 되는 날입니다. 전설적이고, 시대의 획을 그었으며, 곧고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고, 워낙 많은 분들께서 신해철씨가 세상에 남긴 영향력에 대해 말씀하시니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충분하리라 생각해요.저만해도 10대 때부터 신해철의 음악을 듣고 자랐고...누군가처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았지만 사고방식에는 확실히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워낙 신해철씨 성격상 마왕, 독설가 등으로 강한 이미지로 자주 묘사되어왔지만그의 음악에는 들어보면 풍자나 독설만큼이나 약자를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는 부분도 많습니다.지금의 20~30대가 시대와 삶이 억눌려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에서 앞에 나아가 외쳐줬다고도 생각하구요. 사실 신해철씨가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너무나 오랜 기간동안 신해철을 잊..
저는 1년차 바텐더입니다. 두뇌노동에 지쳐서 육체노동을 해보려고, 내 디자인에 실망하는데 지쳐서, 쉬는 거 보단 일하는게 나은데 그나마 여행을 대신할 일이면 좋겠어서, 늙기 전엔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서, 내 바를 가지는게 로망이라 경험 삼아.여러가지 이유로 시작했다가 원래라면 어제 9월 1일이 그만두는 날이 되었을텐데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러간 적이 있던가, 생일 파티를 바에서 일하면서 해버렸네. 여튼 내년 초까지는 바텐더라는 고유명사를 달고 있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말하고 싶은 건 바텐더라는 일을 해보길 정말 잘 했다는 거. 나이가 있다는 걸 핑계삼아 빚내서 가게 구하고 바 주인으로 시작했으면 여러가지로 후회했을 듯,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직접 바텐딩을 해서 알게 된 술 관련 바텐더로서의 지식과 경험은 당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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