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분야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뒤늦은 감상문 만화책으로 나온 귀멸의 칼날 자체는 그럭저럭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그림체나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 편이라 막 팬이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치밀하진 못한 설정들과 몇몇 캐릭터들의 이해가지 않는 행동들이 거슬리는 건 어쩔 수가 없었거든요. 뭐 그래도 '지금의 원피스'에 비하면 -_- 훠어얼씬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러다 넷플릭스로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1기를 접했는데... 와 이건 같은 내용인데도 액션씬의 격이 다르니 훨씬 더 몰입되고 재미가 몇배로 뛰더라구요. 그래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기다리다가 넷플릭스나 다른 플랫폼으로 나오면 보려고 했는데, 마침 어린이날 쉴 수 있게 돼서 와이프와 함께 관람하러 다녀왔습니다. 전문적인 리뷰도 아니고 느낀점의 나열입니다. 그리고.. 승리호 리뷰 (Netflix) - 승리호는 어쨌든 승리하긴 했다 아마 넷플릭스를 구독한 대부분의 한국 사람이라면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2월 5일 만큼은 퇴근 후, 혹은 퇴근하며 넷플릭스를 키고 승리호를 시청하지 않았을까요. 제작을 발표할 때부터 워낙 들인 돈도 많았고 코로나 때문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것도 이슈거리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걱정을 하며 기다리고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궁금했기에 시청한 일개 시청자로서 전문 리뷰어는 아니니까 담백하게 느낀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다만 웹툰은 살펴보지 않았기에 영화로서의 승리호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이후로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 플라네테스, 카우보이 비밥, 사이버 펑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우주 진출 후 생길 수 있는 데브리를 제거하는 일과 일상이 접목됐다는 .. 하늘다람쥐 복순 2365일 / 복돌 2053일 - 둘과의 시간이 이제 멈췄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카테고리의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2020년 12월 18일 새벽 2시~3시 사이에 복순이와 복돌이가 같이 제 곁을 떠났습니다. 그래도 1년 정도는 더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둘을 데려왔던 하랑마을(현 루블리제)에는 글을 올려뒀습니다만, 그래도 블로그에는 경험했던 것 느꼈던 것들을 좀 더 세세하게 기록해두고 싶습니다. 워낙 포유류 동물들, 털 달린 애들을 좋아했습니다. 뭐 파충류도 딱히 꺼려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개나 고양이는 시간과 돈도 많이 들고 직장 다니면서 관리하기에는 애들한테 못할 짓인 거 같아서 일단 보류했구요. 반려동물을 찾다가 눈에 띈 게 슈가 글라이더였어요. 그런데 얘가 알고보니 설치류가 아니라 캥거루과라 취선이 있어서 특유의 냄새가 있다는 점에.. 하늘다람쥐 복순 2348일 / 복돌 2036일 - 오랫만에 영양제 먹방 정말 간만에 다람쥐들 소식 전해드립니다. 딱히 아프거나 했던 건 아니고 그냥 보관용 사진만 찍고 포스팅용 영상은 찍지 않고 있었네요. 둘 다 병원 다녀온 이후론 여전히 소심하기도 하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움직이는 것도 예전 같진 않습니다만. 영양제 냠냠이 먹는 걸 가깝게 찍어봤습니다. [마스크] 프레카 플로우2 Freka Flow2 - 본 제품은 제 돈으로 직접 구입한 제품으로 리뷰를 목적으로 지원받은 제품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영혼폭탄입니다. 세상 비싼 마스크를 두 번이나 리뷰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10월 초 쯤에 이전에 약 3년간 사용하던 프레카 마스크가 도저히 사용하기 힘든 상태가 됐습니다. 아쉽기야 했지만 워낙 일회용 마스크 품질도 잘 나오는지라 당분간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아... 뭐 날짜가 날짜라 어쩔 수 없이 추워서 입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회용 마스크가 다 좋은데 콧대쪽으로 올라오는 입김은 진짜 어쩔 수가 없네요. 구매를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와이프님께서 은혜를 배풀어주셔서 새로운 프레카 마스크를 구하게 됐습니다. 그럼 사진 갈께요. 첫번째 상자 내용물입니다. 천 마스크의 재질을.. [ACTOYS] 다크소울 트레이딩 피규어 [ACTOYS Darksouls Trading Figure] 내 인생에 피규어는 넨도로이드로 끝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게 왠걸. 생각지도 못하게 새로운 종류의 피규어를 손에 넣게 되었네요. 생일선물로 이렇게 엄청난 걸 주신 직장 동료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발매일이 있었기에 생일을 8월말이었는데 받은 건 10월말이었네요 헣. 공식 사진에서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입니다. 다크소울을 대표하는 다섯 캐릭터가 삼등신의 귀여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캐릭터에 따라서 무기가 빠지긴 하는데 따로 관절이 움직이진 않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갑니닷. 보시다시피 자그만데도 디테일이 상당히 잘 살아있고 조형도 좋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 건 양파 방패의 파이크가 살짝 삐뚤어져 있다는 거.... [넨도로이드] 데스 스트랜딩 샘 포터 브릿지 / Death Stranding Sam Porter Bridges [Nendoroid Death Stranding Sam Porter Bridges] 이야아 9월 7일에 받았습니다. 아니 무슨 11월 쯤 올 거 같이 얘기하더만 벌써 왔어;;; 이로서 또 하나의 아저씨 넨도로이드가 콜렉션에 추가되었습니다. 진짜 구입한 넨도들 보면 아이언맨, 크레토스, 고블린슬레이어, 데드풀, 오버워치 빼곤 다 아저씨들이네요... 그러고보니 리퍼도 아저씨네. 부랴부랴 열어보고 영상도 찍느라 사진은 충분히 못 찍었네요. 등허리 휘어지게 짐을 가득 실었더니 샘은 힘들겠지만 보는 저는 흐뭇합니다. 과-적-잼. 일반판 말고 DX 사길 잘 했군요. 후드 쓴 상태에선 선그라스가 안 껴지는 게 아쉽습니다만. 언박싱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영상 참고해주세요! [넨도로이드] 오버워치 리퍼 / Overwatch Reaper [Nendoroid Overwatch Reaper] 아홉번째 넨도로이드 언박싱입니다. 원래 5월 중순에 배송 예정이었는데 두달이나 밀려 7월 23일에 배송이 왔네요. 워낙 무장도 단촐한 편이라 기믹이 많진 않습니다만 워낙 좋아했던 캐릭터라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을 다양한 포즈로는 찍지 않아서 궁극기 포즈 간신히 만들어서 찍었네요. 리퍼 어깨가 자체적으로 팔을 옆으로 다 올릴 수 없는 구조라... 새로 온 리퍼 덕분에 더 난장판이 된 오버워치 구역입니다... 그러고보니 처음으로 구입한 오버워치 남성 캐릭터네요 헣. 리퍼 마스크도 다른 캐릭터에 끼울 수 있나 싶어서 실험... 화이트 워싱 미리 죄송하구요. 아이언맨 마스크 안에 넣기에는 헬멧이 완전히 끼워지지 않더라구요 흠. 이제 오버워치 넨도는 모을..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